오늘은 친정어머니의 생신이랍니다.
오늘이 광복절인데요. 뜻깊은날 생신을 맞이하셨네요.^^
늘 생신때마다 저녁에 잠깐씩 다녀오는게 다였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도 방학이고 해서, 아침먹고 내려가려구요.
남편은 저녁에나 올꺼라서 제가 먼저 내려가야 할것 같아요.
차를 가져가지 못하니 버스타고 시외버스타고 지하철까지 타야한답니다.
아이들은 힘들지만 재미있겠다고 하네요.^^
전 아이들 데리고 2시간 넘게 가야해서 조금 싫은데, 그래도 가야겠지요?
늘 자가용으로만 이동하다가 어쩌나 한 번씩 이렇게 여러번 차를 갈아타고 내려가려면 참
힘들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저도 편안한 생활에 습관이 되어버렸네요.
제가 어릴 때는 버스가 다 였는데 말이죠.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아요.
여러분~ 주말 즐겁게 잘 보내세요. 전 오늘과 내일은 블로그에 못 들어올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