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족들에게 좀더 맛있는 요리를 해볼까? 해요.^^

남편과 아이들이 새우를 좋아하는데~ 맛난 새우에 애호박까지 같이 먹을 수 있으니 좋네요.

오늘 메뉴는 "애호박새우전" 이랍니다.

새우의 담백한 맛이 참 좋은 요리같아요.

아이들도 넘 맛있게 먹었답니다. 

자~ 한 번 만들어 볼까요?

 

1. 새우를 껍질을 떼고 손질합니다.  



2. 반으로 자른 새우를 소금과 후추로 간해서 준비해요.  



3. 애호박은 껍찔만 쓴다고 해서요.
이렇게 3등분해서 채썰었답니다.
저희집에는 채칼이 없어요. 저도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4. 채칼이 없는관계로 애호박를 칼로 채썰어서 모양이 영~~~



5. 손질한 새우를 밀가루를 뿌려줍니다.



6. 채썰어둔 애호박도 밀가루를 고루 뿌려줍니다. 
그리고 부치기 직전에 계란물에 호박을 넣어서 골고루 섞어줍니다.



7.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먼저 새우 안쪽이 위로 오도록 올립니다.



8. 그 위에 애호박과 계란을 섞은 재료를 적당히 올려줍니다.
전 계란을 너무 많이 넣어서 반죽이 조금 묽은것 같아요.^^



9.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지져내면 완성~~~ 입니다.^^ 

10. 가족들이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요리천사님의 행복밥상" 덕분에 저~ 요즘 점수 많이 따고 있어요.ㅎㅎㅎ  



* 애호박반죽이 모자라서 지찜 하려고 반죽해둔 잔파와 부추를  넣어서 만들어봤어요.
이렇게 해도 맛이 좋네요. 파랑 부추의 향이 잘 어울려요.^^   



 이 요리 참 맛있고 영양가도 많아서 좋은데요.
새우 손질하기가 좀 힘들어요.^^ 

그래도 가족들이 맛있게 먹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아요.
다음에 만들면 오늘보다는 좀더 맛나게 할 수 있겠지요? 아자아자~~~
여러분도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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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9-04-10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맛있겠어요.^^
한번 맛보고 싶어집니다.^^ 색감도 참 예뻐요.^^
<요리천사의 행복한 밥상> 이 책 괜찮은가요?

행복희망꿈 2009-04-10 15:16   좋아요 0 | URL
예~ 이 책 보면 만들고 싶은 요리가 참 많아요.
요리를 잘하는편이 아니라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 같아요.^^

2009-04-10 14: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4-10 15: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망찬샘 2009-04-10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아이들이 정말 행복하겠습니다. 멋진 엄마세요.

행복희망꿈 2009-04-10 15:17   좋아요 0 | URL
아이들에 좋아하면 저도 행복하지요.
저도 참 맛있게 먹었답니다.^^

마노아 2009-04-10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맛있어 보여요. 완전 별미군요! 아이들 입맛이 아픈 게 다 날아가겠어요.^^

행복희망꿈 2009-04-10 15:18   좋아요 0 | URL
새우를 좀더 크고 싱싱한걸로 만들면 더 맛있겠어요.^^
이렇게 하나씩 새로운 요리를 해보는것도 재미있네요.
그런데, 새우 손질하는게 정말 힘들어요.^^

2009-04-10 18: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09-04-10 19:06   좋아요 0 | URL
저도 우연히 알게된 요리책에서 보고 해봤어요.
담백한 맛이 참 좋더라구요. 새우를 조금 큰것으로 구입하시구요.
애호박이 아니라도 다른야채를 함께 곁들여 만들어도 좋을것 같아요.

프레이야 2009-04-11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 너무 맛나보여요. 고소한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아요.
나도 해봐야쥐~~ ㅎㅎ

행복희망꿈 2009-04-11 08:38   좋아요 0 | URL
맛있어요. 한 번 만들어보세요.
가족들에게 인기 좋을꺼예요.
혜경님~ 잘 지내시지요? 감기 조심하세요.

순오기 2009-04-12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정성 가득 사랑표 요리네요.
나는 집에 있는 야채 몽땅 썰어넣고 부침개 했어요.
그래도 오징어를 넣었으니 쪼끔 덜 미안하네요.ㅋㅋ

행복희망꿈 2009-04-12 19:44   좋아요 0 | URL
부침개~ 좋지요.
갑자기 순오기님의 부침개가 먹고싶어요.^^
남은 주말시간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