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커버를 만들어봤어요.
봄이 오는 소리가 막 들리는것 같은 이쁜 원단으로 옷을 입혀주었어요.
오늘은 봄을 시샘하는 눈이 내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봄이 옴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아이들도 개학해서 이제 더 많이 바빠질 것 같아요.
아이들 보내고 나면 시간 날 때 마다 하나 씩 만들어볼 계획이랍니다.
어떤가요? 화사하니 이쁜것 같나요?
이번에는 별다른 장식없이 리본만 달아주었어요.
이 원단은 프릴이 잘 잡혀서 좋더라구요.
원단 자체로도 봄을 느낄 수 있답니다.
리본을 만들었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서 마무리가 조금 안 이쁘네요.
세탁할 때 리본만 땔수 있게, 옷핀으로 고정했어요.
이 커버 덕분에 주방이 훨씬 화사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