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파리 - 황성혜의 파리, 파리지앵 리포트
황성혜 지음 / 예담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황성혜의 파리, 파리지앵 리포트
저자는 파리가 자신의 애인이라고 생각한다. 친절하지도 착하지도 않지만 매력적인 애인.

많은 사람들의 서평에 비해서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일반인들이 감상적으로 쓰는 기행에세이에 본인의 직업이 기자라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에 기사성으로 남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보도(?)해야 한다는 생각이 가미된듯해서 그 두가지가 잘 어우러지지 않는다.

그래도 그건 좀 까다롭고, 칭찬에 인색한 나의 생각이지.
그런데로 중상의 점수를 줄수 있다.

그래도 광화문 신문사의 책상에서 기사와 마감과 싸우는 그 중간 중간에 틈만나면 찾아가고 싶은 그리운 이가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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