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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너와 나를 가깝게 할 수 있다면
장폴 뒤부아 지음, 김민정 옮김 / 밝은세상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프랑스적인 삶의 저자 장폴 뒤부아의 책이다.
프랑스 적인 삶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내가 빌려보거나 할 생각은 없었는 데. 지나가다 누군가의 책상에 꽂혀있는 것을 보고 빌려달라고 했다.
나의 제1 도서관은 이제 자주 가기가 힘들고,(힘들기는 뭐 그냥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거지)
제 2 도서관은 도서관이 나에게 오기전에는 마찬가지 이고,
제 3 도서관의 책은 거의 보고 싶은 것은 다보았기에
지나가다 보이는 책이라도 읽어야 되었다.
음~
역시 내 취향아니네
재미없다.
너무 한국소설 같아. 정말 너무나
작가 자신 처럼 뚤르즈출신의 프랑스작가가 캐나다에서 일하다 미국 변호사를 만나서 살다가 결국은 이혼하고 그러던중 일탈처럼 미국 여행을 떠나고 거기서 몇명의 이상한(?) 사람들은 만난후 돌연 아버지기 휴가차 매년들렸고 그리고 실종된 캐나다의 마을을 찾는 다.
거기서 아버지의 또다른 삶을 발견하고
그리고 또 무슨 이윤지 모를 이유로 그냥 숲을 헤메다 간신히 살아나서 책은 끝은 맺는다.
소설로써 구성이나 스토리가 형편없다고는 말할수 없다.
어느 정도의 정형을 잘 갖추고 있다.
하지만 너무 구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