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학---------



*장다리꽃/문선희 지음/사계절1813문고
*추억의 학교/조반니 모스카 지음/우리교육
*니키의 여름방학/오티파이퍼/다른우리----> 열세살의 여자 아이의 심리묘사가 뛰어나다. 자신의 외모에 대하여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니키가 여름휴가를 가서 악셀이라는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인간의 외모에 대하여 인간 존중에대하여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된다. 큰 사건은 없지만 그만 나이의 심리묘사는 압권이다.


*나이프/시게마 키요시/양철북----> 왕따,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고 있는 아이의 얼굴을 한번 더 들여다보고 아이를 더 잘 관찰 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을하게 되었다. 설혹 내 아이가, 내 남편이 왕따를 당하고 있다 손 치더라도 어떻게 보듬어야 하는가 생각해 볼 일이다.



 



어린이-------------



*내친구 찔찔이/선안나/두부공장
*굴렁쇠/김영민 글,그림/작은책방
*작은 돌의 여행/자니테송/베틀북
*날씨를 바꾸는 요술쟁이 바람/허창회/풀빛*
*바람 속으로 떠난 여행/페터헤르틀링/한길사*
*나는 입으로 걷는다/오카슈조/웅진
*골목이여,안녕/김남일/창비



*방송반 아이들/배서은/도깨비*-----> 고래벽화에 이어 어른인 내 모습이 참 부끄러웠다.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그 일을 마무리하는 싯점에서 어른들은 함부로 생각하고 어른들의 잣대로 판단하고 자기들 편한대로만 일을 결말 짖는다고 아이들은 불만이다.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어른들은 아이들을 윽박지르고 무시하는데 과연 아이들은 어른들의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수용할까 하는 생각을 참 많이하게 된 책이었다.



*넌 누구야?/황선니/사계절



*시대를 앞서간 조선 최고의 춤꾼 바우덕이/이재운/글로세움---> 23살이란 나이까지 살다간 여인, 안성의 남사당의 우두머리, 딸아이는 무지 재미있었다고 말하는데  짧았던 생만큼 열정적으로 살다간 여니말고는 별 특색이 없다.



*멋진누나가 될꺼야/김리리/다림



*아로와 완전한 세계/김혜진/바람의 아이들----> 500쪽이 넘는 분량인데 한권의 책으로 냈다. 과감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요즈음 추세로는 적당히 활자키워 삽화 넣으면 세권의 분량은 족히 되는데....  엥간히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선뜻 잡기가 힘들겠다. 본의 아니게 고학년, 청소년 도서로 레벨을 올리게 되지 않을까? 내용상으로는 4학년 이상이면 충분히 익을 수 있을텐데...




그림책----------
*진짜동생/프레데릭스테르 그림, 제랄드 스테르 글/바람의 아이들



*엄마마중/김동성 글;ㅁ 이태준 글/한길사----> 글과 그림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아이의 엄마는 어디를 간 걸까? 내 기억속에 장에 간 어마, 아버지를 기다리던 모습이있어 그럴 줄알았는데 사람들은 아이가 엄마를 만났을까 묻는것을 보면 다른 사람들은 엄마가 시장을 갔다고는 생각지 않는가보다. 시장을 갔다면 반드시 엄마가 돌아왔을테고 그럼 아이와 만났을텐데 다른이들은 엄마가 돈 벌러 외지에 나가지 않았는가 그래서 아이는 마냥 기다리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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