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은 양철북&교보문고 주최의 하타니겐지로 초청 강연이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있었다.

내가 하타니겐지로의 작품을 처음 만난것은 대학교 다릴 때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라는 책을 통하여였다. 그때 나는 '아, 이런 책도 있구나. 이렇게 아이들을 대하는 사람도 있구나' 생각을 했었다. 아이들 하나하나가 살아 있었고, 아이들을 대하는 선생님은 어느 아이 하나도 소홀하게 대하지 않는다.   귀한 존재로서의 아이들, 개성이 존중되는 아이들, 최대한 아이들 입장을 이해하려는 선생님.....

책을 읽으면서 참 따뜻함을 느꼈다.  그리곤 거의 오랫동안 하타니겐지로는 잊혀진 이름이었다. 그러다 내가 결혼을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하타니겐지로의 작품을 다시접하게 되었다. 전에 내가 느꼈던 그 다스함이 좋아 뒤적뒤적 그의 작품을 찾아읽었다. 그리곤 알았다. 그의 책 어디에서 따뜻함이 배어나오는지를 ,

하타니겐지로는 인간을 인간으로 보려고 한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부귀명성에 따라 사람을 달리 보는것이 아니라 인간 그 자체로 보며  인간을 최대한 이해하려는 노력을 보이기에 그의 작품에서는 따뜻함이 배어나온다.

그것은 그가 오랜생활을 교사생활을 했다는것에서도 이유를 찾을 수 있지만 교사이기 전에 자기자신이 인간이기를 바랬기때문이 아닐까 생각되어진다. 인간으로 스스로 존중받고 싶기에 다른 사람들도 인간 그 자체를 볼수 있는것이 아니었을까? 아무튼, 하타니겐지로의 작품은 참 따뜻해서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