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사랑일까 - 불륜에 숨겨진 부부관계의 진실
리처드 테일러 지음, 하윤숙 옮김 / 부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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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남녀의 마음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어서 좋다.

여자의 마음을 읽으니 맞아맞아 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유익하고 재밌는 책.

한 번 더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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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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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영화보는 것 같았어요.

많은 사람들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솔직히 처음 10장 정도는 재미를 많이는 못 느꼈는데,

사건이 일어나고 난 후, 다시 과거로 돌아간 시점부턴 완전 몰입.

오랜만에 재밌는 소설 읽었어요.

몇년 후 영화로 나올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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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안단테
엘리자베스 토바 베일리 지음, 김병순 옮김 / 돌베개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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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병상에 누워 있는 동안 달팽이를 관찰하며 적은 글로 작가에게는 에너지를, 독자에게는 약간의 재미와 신기함을 선사하는 책이다.

하지만, 좀 밋밋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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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역사 - 수학을 잘하기 위해 먼저 읽어야 할
지즈강 지음, 권수철 옮김, 계영희 감수 / 더숲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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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사의 흐름을 알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다.

해석학이 어떻게 대두되었는가.

미적분학은 왜 나오게 되었는가 . 등등.

다른 책에서 놓치기 쉬운 연결고리를 알려줘서 이해가 잘 되었고,

메모도 많이 했다. ㅎㅎ

말 그대로 역사를 아니 더 새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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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리
아니 에르노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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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거의 객관적으로 적은 글이다.

아니 에르노 작품은 사실을 적은 글이라 호기심이 일지만 가끔 재미 없기도 하다.

이 책은 솔직히 나에게는 재미는 없었다.

그렇지만, 아버지와의 어렸을 적 기억을 적은 부분에 이를 때면,

나의 아버지와 나와의 어릴적 추억도 생각나고 그랬다.

아버지는 역시 아버지이다. 부모는 역시 부모인 것이다.

자식의 안녕과 행복을 끊임없이, 거의 무조건적으로 바라는 존재.

그래서 정말 고맙다. 이 세상에 배우자를 제외하고는 나를 전적으로 지지해주는 존재니깐.

아버지는 소박한 평범한 사람인데, 아니 에르노는 엘리트가 되어서,

커서는 서로 공감대 형성이 많이 되지 않고, 특히 엘리트인 사위는 처가집에 오면 말도 잘 안통하고 해서 재미없다고 안 오는 모양이었다.

이런 걸 보면 자식이 잘 된다는 게 ,  부모와 너무 격차가 나면 그리 좋지는 않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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