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중학교 혁신학교 도전기 - 우리는 대화한다. 고로 우리는 점프한다. 맘에드림 혁신학교 이야기 4
김삼진 외 지음 / 맘에드림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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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어 책을 펼친 후 한번에 끝까지 다 읽었고, 배울 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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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 오리지널 시나리오
김영현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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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은 아니지만 몇 백년 전에도 현재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대로 있다는 것에 놀랐다.

하긴 사람이란 그리 쉽게 변하지 않는 존재니까.

1000여 페이지에 달하는 글이라 읽는데 시간은 걸렸지만, 역시 오리지날 시나리오는 음미하는 맛이 있다. ㅎㅎ 역시 김영현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5월부터 대장금2가 방영된다는데,

또 할 얘기가 남았나? 싶기도 하고 과연 작가가 무슨 이야기를 펴나갈지 궁금하기도 하다.

맘에 새기고픈 문구가 많았다~ 그중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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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하기 전, 먹을 사람의 몸 상태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받는 것과 받지 않는 것, 그 모든 것을 생각하여 음식을 짓는 마음 그게 요리임을 얘기하고 싶었다.

 

어머니께서는 '물도 그릇에 담기면 음식인 것'을 알고 계신 분이다. 또 그것이 음식이 되는 순간엔 먹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제일임을...

 

너의 그 무모함이 항상 너를 위협으로 몰아가느 것이 아니냐.

그 무모함이 저를 늘 앞으로 나아가게도 합니다.

 

사람이 변하는 것이란 대개의 경우가 자신도 모르게 변하는 것이다. 급박한 상황에 놓이다보면 그것이 맞게 가는 것인지 아닌지는 따지지도 않고 먼저 문제를 해결하고 보자고 덤비는 것이야. 그러다 보면 그렇게 길이 들여지는 것이고, 또 그렇게 살다보면 .. 가려고 했던 길은 보이지 않고 눈앞에 놓인 과제만 보이는 것이다.

 

관행인줄 알았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소. 관행은 관행일 뿐 관행이 옳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오.

 

같은 변비라 하여도 한으로 인한 변비에 쓰는 파두는 약이나, 열로 인한 변비에 파두를 쓰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독이 된다. 하여 의원에게 무식도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특히나 나는 안다는 자만은 더더욱 용납되지 낳는다. 자만이 단정을 낳는 것이고 의원의 단정에는 사람이 달려있다. 명의는 없다. 병에 대해 겸허하여 병의 모든 것을 알아내려 하는 의원, 사람에 대해 겸허하여 사람의 모든 것을 알아내려는 의원, 자연에 대해 겸허하여 자연의 모든 것을 알아내려는 의원, 즉 겸의만이 의원이다.

 

나쁜 사람들이 궁엘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들어와 나빠지는 것이라고. 사람은 뭐든 생기면 욕심이 생기는 거라고. 그러니 늘 자신을 돌아보라 하셨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의 경계를 정하라고. 내겐 그런 일이 닥치지 않을 거라 생각이 되더라도 꼭 정해놓고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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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 고사성어 - 옛 그림으로 보는 고사성어
김상엽 지음 / 루비박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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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는데, 내가 알지 못하는 고사성어만 나와있는 듯.

타산지석, 일석이조 등 이런 종류 절대 아니고, 생전 처음 들어보는 고사성어들이었다.

고사성어 맞나? 싶을 정도로.

거의다가 중국 이야기인데 어찌나 재밌는지 ㅎㅎ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고사성어- 유래 이야기(재밌다) - 고사성어에 관한 이야기에 관련된 그림 이 소개되어있다.

두보나 이백, 소동파 등 알아주는 문인들의 글이 잠깐씩 소개되어있는데 정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인간세상을 꿰뚫는 지혜와 유머넘치고 유려한 문체.

아름다운 글도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옛날 사람들 하면 고리타분할 것 같고 우리랑 다를 것 같았는데, 몇 백년 몇 천년 전 사람들도 우리랑 똑같다. 다만 현대는 과학이 발달했을 뿐이다. 생각하는 것도 비슷하고 행동하는 것도 비슷한 것 같았다.

너무나 재밌고 신기한 것도 많아 구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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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식대로 살아왔다
공병우 지음 / 대원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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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좋은 사람을 얻게 된 사람을 흔히 인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남에게 잘 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을 얻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일하는 사람의 성실성도 필요하지만 주인측의 훌륭한 마음 쓰임새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본다. 그러니 자기 하기에 따라서 인복을 자기 스스로가 만든다는 것은 간디의 일화를 통해 확인한 셈이다(p208)

 

나는 돈을 벌기 위해 무슨 뾰족한 수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 나름대로의 이재에 속하는 신조가 있다. 돈보다 신용을 벌어야 한다느 것이다. '5리를 가자는 사람에게는 10리를 함께 가주는 마음가짐'(p215)

 

일상사에서 단순하게 산다고 싹독싹독 자르거나 내버리거나, 그만두거나 하다가 일을 더 복잡하게 만드렁놓고 사는 수가 많다. 복잡한 일이 생기면 그 원인을 캐 가지고 제거해야 전출도 밟지 않고 단순을 향하여 전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p230)

 

모든 면에서 절제를 할 줄 아는 정신력이 작동해야 신체 건강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틈만 나면 책을 읽는다. 건강과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 할 사람도 있겠지만, 책을 통해 정신 건강을 위한 영양소를 담뿍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독서는 나의 인새을 살찌게 해주었고 나의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데 크게 작용했다. 따라서 나를 긍정적인 인생관으로 이끌어 신체적인 건강까지 유지시켜 주었다고 생각한다.(p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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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스쿨 뮤지컬 1 - 아웃케이스 없음
월트디즈니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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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이야기라 약간은 유치한 면도 없잖아 있었으나 그래도 아주 흥겹고 재밌었다.

특히 노래가 좋았다.

여주인공 목소리가 너무 고왔다^^

내용도 재밌고 몇 명이 춤추고 노래하는 게 아닌 아주 많은 인원이 (학교 학생들 전원?) 노래하고 춤춰서 더 흥겨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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