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한국시나리오걸작선 45
박완서 지음, 이문웅 각색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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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커뮤니케이션북스에서 한국시나리오걸작선으로 100권이상, 한국시나리오 선집으로 여러권(한국영화 잔뜩 ㅋ) 나와 있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입니다.

박완서 작가 작품이라는데 아직 원작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시나리오도 읽어서 아주 재밌었어요^^

 

6, 25 피란 때 자기가 살기 위해 동생을 버리고 남으로 피난 가 버린 수지라는 아이가 자라서 죄책감에 동생을 꾸준히 찾고 바자회 등을 열지만, 막상 동생을 찾았을 때 외면해 버리고 아니라고 부정하는 모습이 참... 이해가 가기도 하고, 안가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이럴수도 있는 거구나.. 독특하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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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의 해설인 " 전쟁이 가져온 단절 못지않게 스스로 못 본 척한 단절의 비그 또한 컸다. 얼마 후 수소문 끝에 오목의 집을 찾았지만 벌써 어디론가

더난 뒤였다. 난 아무 일도 모른 체 결혼을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무관심 속에 오목이는 내게서 잊혀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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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다스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 개정판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 지음, 장운갑 엮음, 강성욱 옮김 / 경성라인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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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힘남. 즐거움 등 좋은 감정이 아닌 시시함. 따분함. 싫음. 등에 화의 감정이있다. 기쁨의 반대인 것이다. 이런 감정들이 쌓이면 폭발하게 되고 나를 파괴시키게 된다.

화를 내면 이성을 잃게 되고, 엄청난 에너지로 내 몸을 파괴시킨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악영향을 준다. 평소 내 마음을 잘 살펴서 화의 감정이 최소한으로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화가 나면 빨리 이를 인지해야한다고 한다. 인지하기만 해도 화가 사라진다고 했다.

 

어찌보면 별것 아닌 말들인 것 같지만 알지 못하던 것을 많이 알게 되었고, 나 자신이 화가 났을 때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많이 민망하고 바보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한 번만에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일단 알고는 있으니 조금씩 실천하며 화의 감정이 생기지 않도록 내 자신을 잘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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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옳고 상대는 틀렸다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다. 나도 불완전하다. 잘못 투성이다 라는 마음이 들면 화가 나지 않는다.


그다지 즐겁지 않다. 시시하다라고 느낀다면 마음 한 구석에 화라는 감정이 있다.

기쁘다. 힘난다 등 좋은 감정이 아니면 화의 싹이 자라고 있다는 말.


화라는것은 자신을 화염에 휩싸이게 하는 것이다. 이윽고 세포가 파괴되고잿더미로 부서져 내린다. 화를 낸 순간 손이 심하게 아파오고 죽을 것 같은 일이 생기면 누구라도 화를 내지 않겠지만 화에는 그러한 신호가 없기 때문에 무서운 것이다. 너무 작아서 금방 느끼지는 못하지만 화는 자신의 내장과 호르몬 관계의 모든 기관을 불태워 버리는 것이다. 화를 잘 내고 불만투성이의 사람은 병에 걸리기 쉽고 타인보다 먼저 늙어버린다.


화를 낸 사람에게서는 강렬한 방사능과 같은 파동이 몸에서 나오고, 자신뿐 아니라 사람들의 행복을 빼앗고 사회의 행복까지 빼앗아 버린다.


화를 참으라는 말이 아니다.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바로자신의 마음을 보는 것이다. 마음을 보는 순간 화는 바로 사라진다. 내가 화를 내고있구나 인식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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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 지금 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당신에게 주고 싶은 시 90편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1
신현림 엮음 / 걷는나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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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2-사랑편>을 먼저 읽고 너무 좋아 이 책도 읽게 되었죠.

이 책에 실린 시들도 좋네요. 개인적으로 2가 더 좋지만요.


예전에 공유 공효진 주연의 <건빵 선생과 별사탕>에서 박계옥 작가가 인용한 시도 나오더라구요.

반가웠어요.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마라

외루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걷고

비가 오면 빗길을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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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청소년 현대 문학선 36
박완서 지음 / 문이당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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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작가 작품을 좋아해서 이 책도 아주 몰입하여 재미나게읽었다.

몇 십년전 작품인데도 나에게는 어찌나 재미난지, 박완서 작가 작품을 읽을 때마다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며 읽는다. 그리고 아는 게 참 많으시다.


큰 엄마가 이렇게 푸념을하면서 서로 뒤엉킨모자를 노려보았다. 호시탐탐한 어떡하든 빼앗아 가고 싶은 눈빛이었다. 문경은 큰 엄마의그런 눈빛에 전율하면서 아이의 몸과 마음이 그 동안 황폐해진 건 저 눈독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 여자가 어렸을 적 저녁나절이면 한꺼번에 피어나는 분꽃이 신기해서 어떻게 오므렸던게 벌어지나그 신비를 잡으려고 꽃봉오리 하나를 지목해서 지키고 있으면 딴 꽃은 다 피는데 지키고있는 꽃만 안 필적이 있었다. 그러면 어머니는 웃으며 말했었다.

:그건 꽃을 예뻐하는게 아니란다. 눈독이지. 꽃은 눈독, 손독을 싫어하니까 네가 꽃을 정말 예뻐하려구든 잠시 눈을 떼고 딴 데를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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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 나를 사랑하게 하는
이무석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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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성공/욕심

즉, 자존감은 성공경험이 많을 수록 높아지고, 욕심이 많을 수록 낮아진다.

부모가 아이를 과잉보호하면 성취기회가 박탈되므로 자신감이 저하되고.열등감이 생긴다.


열등감은 왜 생길까? 자시에 대한 관점이 부정적이기 때문에 생긴다. 실제로 능력없는 사람이"나는 무능해"라고말한다면 그것은 현실이다. 열등감이 아니다.열등감은 자신의능력을실제보다 더 낮게 보는관점의문제이다.


잘 생기고 예쁘고 싶은 이유는무엇인지,집안이좋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생각해보자. 결국 남보다 잘나보이고 싶기 때문이다. 열등감을 느끼는그부위에서 우월감을느끼고 싶고 다른사람의 부러움을사고 싶은마음이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더 예쁘고 더 집안이 좋아야 더 행복한 것은 아니다. 자신을 알고사랑하고 다른 사람들도 인정하며 사는 삶이 행복한 삶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의 패러다임을 바꿔야한다. '내가 남들보다 더 잘날 필요는 없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나름대로 살 뿐이다' 이렇게 마음먹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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