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추석특집 방영 드라마 감동적이었다 눈물범벅으로 이 글을 올리고있다 등의 글로 방송사 시청자게시판이 도배되다시피했다 한다 그래서 재방영되기도 했다고 한다 지인이 그 때 이 드라마보고 많이 울었다기에 꼭 챙겨봐야지 싶었는데 벌써 8년이 지나버렸다 도서관에 이 책이 있는걸 발견하고 읽기 시작. 전원일기의 김정수 작가 작품 이다. 읽기 시작하자 눈을 뗄수가 없어 한번에 다 읽어버렸다. 자식 잘 되기만 바라고 본인 병 든것 말도 못하시는 극 중 부모님을 보며 어찌 살아가야하는걸까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엇다
기이한 소설이다. 스릴러였는데~결말은...결혼5주년되는 날 아내가 사라진다.아내가 가출했나 싶었다가 좀더 읽다보니 남편이 죽였나 싶다가 다시 가출했나 궁금해하며 읽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전개된다. 특히나 결론은.책으로 읽기엔 재밌으면서 지겨웠다.영화가 더 나을 것 같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사랑에는 조건이 없다고 들었다. 모두가 그것이 규칙이라고 말한다.하지만 사랑에 경계도 한계도 조건도 없다면 그 누가 옳은 일을 하려고 애쓰는가.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받는걸 안다면 도전은 어디에 있는가. 사랑은 많은 조건을 요구해야한다. 사랑은 두 사람 모두에게 언제나 최고의 자시니 되라고 요구해야한다. 조건없는 사랑은 극기심 없는 사랑이며 우리 모두가 보았듯이 극기심 없는 재앙이다.
엄마는 내 친부모님이 나를 무척 사랑했고 내가더나은삶을 살기를 바랐기 때문에 나를 포기한거라고 가르쳤다.나는 엄마의 가슴에 희망과 소망으로 태어났다.수많은 아기들이실수로 세상에 나오거나 갑작스럽게 태어나지만, 부모님은 나를 데려오기 위해 많은 걸 희생해야했다.
어느날 버스를 타고 가던 프랑스의 아나이스에게 "너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있어. 이 영상좀 봐"라며 친구에게 연락이 온다. 영상을 보니 정말 그녀와 똑같이 생겼다. 다만 미국식 영어를 쓰고 있다.너무 신기해 알아보니 그녀는 미국의 배우 사만다였다. 게다가 아나이스와 나이도 같았고 좀 더 알아보니 생년월일도 같았다. 이럴수가!부모님께 이야기하니 입양당시 쌍둥이가 확실히 아니었다고 한다. 쌍둥이였으면 부모님은 둘다 입양했을 거라고 한다.친구들의 권유로 사만다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지만 답이 없다. 스팸처리된것일까. 답할 마음이 없을까. 초조의 극한을 경험하는 아나이스를 위해 친구들도 사만다에게 글을 남기는데~사만다는 결국 글을 보게되고 망설이다가 답을 한다. 그리고 둘은 서서히 연락하게되고 곧 서로에게 빠져버린다연락을 하면서 공통점이 너무 많아 일란성쌍둥이임을 확신하지만 동시에 그렇지 않을까봐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초조해한다. 이 모든 감정이 고스란이 느껴져서 내가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스토리야 뻔히 그려지지만 울컥~ 감동이 밀려오는 부분도 있었다. 세상에 또 다른 나가 있는 기분이 어떨까. 신기하고 두근거리고 우린 왜 이제야 서로를 알게 됐을까싶지만 지금이라도 만나게 되어서 고맙고 든든할 것이다
김용운 김용국님 형제분이 쓰신 수학책인데요 책 내용 짱입니다. 보통의 우리 나라 수학책 다 내용이나 목차가 비슷한데 이 시리즈는 제 생각에 우리나라 수학책 중 제일 잘 된것같아요. 흥미면에서나 내용선정면에서나 내용면에서~중3이상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