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지음, 강선재 옮김 / 푸른숲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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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소설이다. 스릴러였는데~결말은...
결혼5주년되는 날 아내가 사라진다.
아내가 가출했나 싶었다가 좀더 읽다보니 남편이 죽였나 싶다가 다시 가출했나 궁금해하며 읽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전개된다. 특히나 결론은.
책으로 읽기엔 재밌으면서 지겨웠다.
영화가 더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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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조건이 없다고 들었다. 모두가 그것이 규칙이라고 말한다.하지만 사랑에 경계도 한계도 조건도 없다면 그 누가 옳은 일을 하려고 애쓰는가.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받는걸 안다면 도전은 어디에 있는가. 사랑은 많은 조건을 요구해야한다. 사랑은 두 사람 모두에게 언제나 최고의 자시니 되라고 요구해야한다. 조건없는 사랑은 극기심 없는 사랑이며 우리 모두가 보았듯이 극기심 없는 재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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