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톡 1 - 조선 패밀리의 탄생 조선왕조실톡 1
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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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소개로 읽게 되었는데, 소소한 일화나 굵직한 역사적 사실이 카카오톡의 주고받음으로 표시되어 재미있게 읽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이유나 당시 배경, 각 왕의 성격 등도 조금은 알 수 있게 되어 역사적 사실과 함께 재미도 느낄 수 있고, 왕들도 우리와 다름없는 인간이라는 점 등에서 친근감을 느끼고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특히, 유머가 가미되어 초등학생들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 또한 짤막한 내용들의 모음이라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을 때, 10분이나 5분 정도 시간이 있을 때 짬짬이 읽을 수 있어서 시간 활용 측면에서도 좋았다. 그리고 다음 내용이 계속 기대가 되어 설레었고 역사에 흥미가 생겨서 다른 역사서도 읽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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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 남자는 단순하다 믿는 그대에게 남자가 들려주는 진짜 남자 속마음 이야기
데이라잇 지음 / 팩토리나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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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여자와 똑같다는 이야기였어요~ 상대방이 어떻게 했을 때 내가 기분이 좋았는지를 생각하면 남자도, 다른 사람도 내가 그렇게 행동할 때 똑같이 기분이 좋은지 알 수 있다는 역지사지의 내용이었어요. 다양한 예를 통해 조근조근 설명을 잘 해주니 공감도 가고 재미도 있어서 금방 읽었어요.

다른 인간관계도 모두 마찬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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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숨쉬게 하는 것들
김혜나 지음 / 판미동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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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덕분에 요가를 다시 시작하게되었고, 빈야사 요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진정성이 느껴지고 눈물이 났다. 

근래에 힘든 일이 좀 있었는데 저자의 말대로 요가를 하면서 정신상태가 조금씩 나아졌다.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음에도 요가를 하는 순간에는 모든 걸 잊고 ...다시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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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편지
조현아 지음 / 손봄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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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이소리는 같은 반 여학생 A가 집단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방관하지 않고 가해자들에게 그만 하라고 한다. 이 일로 인해 소리도 왕따를 당하고 괴롭힘을 당한다. 등교해보면 책상 위에 " 죽어!" 라고 쓰여져 있는 등. 

견디다 못한 A는 전학을 가버리고 소리도 할머니댁에서 지내다가 아버지와 함께 살기 위해 어릴 적 살던 곳으로 가게 된다. 전학생이 된것이다.

전학생은 의례히 그렇듯 제일 뒷자리 빈자리에 앉게 마련. 

괴롭힘의 여파로 인해 사람들 사이에 섞이지 못하고, 여기 친구들이 그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괴롭힐 것 같은 생각에 고립된 채로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책상 아래를 더듬다 편지를 한 통 발견하게 되는데 그곳엔 전학생을 위한 학교 안내와 학교친구들의 이름과 얼굴이 소상히 그려져 있다. 그리고 애정이 곁들여진편지. 그 편지에는 다음 편지가 있는 장소 등이 나와있는데 이를 찾아다니다 친구를 사귀게 되고 이 편지를 쓴 학생을 찾아가게 된다는 내용이다.


사실 그 편지는 어릴적 소리가 몸이 안좋아 병원에 입원해있을 때 알게 된 친구가 쓴 것으로,

이번에 병세가 악화되어 학교를 그만두게 되면서 선생님 자리에 놓인 전학생 서류를 보고 소리가 전학 온다는 사실을 알고 쓴 것이다.

어릴 적 병원에서 잘 어울리지 못했던 자신을 위해 소리는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자신과 잘 놀아주었고 친구들과 어울리게 해주었던 것이다. 

타인을 위한 자신의 의식하지 못한 자연스런 배려가 타인을 얼마나 위로하고 힘이나게 하는지에 관한 내용인데 코 끝이 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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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공부하다 - 당신이 반한 그 사람을 사로잡는 유혹과 밀당의 가이드북
여성욱 지음 / 마음세상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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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지침서이지만, 읽다보면 사람의 심리를 조금 이해하게 되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되며,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연애지침서의 탈을 쓴 자기계발서랄까.

사람이다 보니 자신 위주로 생각을 하고 행동하게 되는데,  왜 상대방이 그렇게 행동했는지 정확한 근거와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어 설명을 해주니 법륜스님 못지 않은 명쾌함을 주었다.

그리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내 관점, 내 마음 상태 등을 변화시킬 수 있어서 2번이나 읽었다.

연애지침서도 되지만,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읽고 나서 이해가 되니 속이 후련해지고 나 자신을 많이 반성하게되었다.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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