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엉뚱하고도 기발한 수학
일본 코미디 수학 협회 지음, 김정환 옮김 / 북스힐 / 2020년 1월
15,000원 → 15,000원(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20년 10월 14일에 저장
절판

나도 좀 가벼워지면 소원이 없겠네- 라인과 통증을 한번에 잡는 4주 완성 스트레칭 수업
강하나 지음, 양은주 감수 / 한빛라이프 / 2020년 2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20년 09월 21일에 저장

반 정도 했는데 몸이 개운해졌다.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서 쓰지 않는 근육도 있는 것 같아서 스트레칭의 필요성을 느낀다. 개운~
좋아요!
입맛대로 연애할 순 없을까
여성욱 지음 / 부크럼 / 2020년 3월
12,500원 → 11,250원(10%할인) / 마일리지 62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9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20년 09월 09일에 저장

보통의 언어들- 나를 숨 쉬게 하는
김이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5월
14,500원 → 13,050원(10%할인) / 마일리지 720원(5% 적립)
2020년 07월 1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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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배운 정통 수채화 - 초.중급자를 위한 기초교본
우에노 히로시 지음, 김재열 옮김 / 어문학사 / 201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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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도서관에서 빌려보시곤 너무 좋다고 구입해달라고 하셨어요.

따라그릴 수채화가 필요했는데 다양한 그림이 70여종이나 된다고요.

꽃 그림도 여러 개인데 꽃 종류가 다 다르고 기법이 다르다며 감탄하셨어요.

그리고 색상이 너무 예쁘다고 구입하고 계속 따라 그려야겠다고 의욕적이십니다.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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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사망법안, 가결
가키야 미우 지음, 김난주 옮김 / 왼쪽주머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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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사망법안이 2년후부터 적용된다고 하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옛날 고려장은 왜 생겼으며, 왜 없어졌는가?

노년층을 위해 사용하는 비용이 많아 정부 기금이 적자라서 해결책으로 70세 사망법안이 가결 되었다는데, 이로 인해 젋은층의 이익은 무엇인가? 노년층의 이익은 있는가 

타인의 인생길이를 정하는게 과연 옳은가? 등등

단 두 세 페이지 읽는 동안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의문, 질문이 막 생겨났다.

이것만으로도 이 소설을 읽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읽어갈 수록, 소설 속 티뷔 프로그램에서 20대부터 80대까지의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낸 것을 듣고 그럴 수도 있겠구나~ 생각해보게 되어 재미났다.


자신은 평균연령 이상 살 것이라고 흔히 생각한다. 언제 죽을 지 모르기 때문에 죽기까지의 몇 년 남았는지 정확히 모른다. 그래서 언젠가, 다음에 이런 식으로 미루는 일이 많다. 그런데 70세 생일이 지난 후 30일 이내에 죽게 되면 내가 몇 년 몇 개월 살 수 있는지 계산이 나온다. 그러니까, 인생을 더 계획적으로 즐길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시어머니 등을 간병하느라 생기는 문제, 가족 간 집안일 배분 문제 등등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는 문제, 나의 문제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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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느끼한 산문집 - 밤과 개와 술과 키스를 씀
강이슬 지음 / 웨일북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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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에피소드들을 엮은 산문집이예요.

담백하고 쏠쏠하게 재밌어서 첫 장 읽은 이후 다 읽었어요~

특히 성인방송 작가 이야기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거기서 평등을 느꼈다는 이야기를요~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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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무대 위의 문학 1
하타사와 세이고.구도 치나쓰 지음, 추지나 옮김 / 다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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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따돌림으로 학교에서 자살한 학생이 발견되고, 자살한 학생이 자살 전에 담임, 친구, 부모, 아르바이트 장소의 친한 동료 등에게 쓴 유서가 도착한다. 학교에서는 유서에 적힌 학생들과 부모를 학교로 소환하는데, 학생들은 각자 따로 있고, 부모들은 한 곳에 모여있는 상황에서 소설이 시작된다.


처음엔 자기애는 그럴리 없다며 이렇게 오후에 학교로 자신들과 학생들을 부른 학교측을 원망하는데, 담임에게 온 유서를 읽어주자, 동요하며 자기애는 그럴리 없다며 부인한다. 그러다가 과격한 학부모는 담임이 들고 있는 유서를 빼앗아 라이터로 태워버린다. 


학교측에선 당황하여 적절한 대응을 못하고(유서 원본을 학부모에게 보여준 것도 미숙한 대응이라 생각한다. 분실을 우려해서 복사본으로 대응해야 하지 않을까) 학부모측에서 이 유서가 온 것을 아는 사람은 우리 뿐이니 없던 일로 하자고 하고 , 학교측에서도 그러기로 한다.


부모들은 모여서 자살한 학생에 대한 정보를 모아 그 학생 잘못으로 이야기를 지어내어 몰아간다. 그 때, 자살한 학생이 아르바이트한 신문보급소의 직원이 와서 자신에게 유서가 왔다며 유서 내용을 알려준다. 원래 같이 다니던 친구무리에게서 왕따 되고, 돈을 뜯기고, 그 돈을 충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성매매 압박에 성매매까지 했다는 이야기를... 놀라운 이야기지만,


요즘 우리 뉴스에서도 본 기억이 있어서,, 그리 놀라지는 않았다. 그러나 10대들 밖에 안된 소녀들이 저렇게 잔인할 수 있는가.. 해서 경악스럽기는 했다. 또래 친구가 그런 일을 당하는데 그 고통이 조금도 공감이 안된단 말인가.. 


거기 모인 부모들은 자신이 자식에 대해 관심을 안 가졌을 수록 우리애는 그럴리 없다며 강하게 부인하고 오히려 상대방 피해자에게 죄를 뒤집어띄울려 하는 것 같았다.

요즘 댁의 자녀가 댁이 준 용돈에 비해 사치하고, 비싼 초콜릿을 먹거나, 악세사리, 옷 등 비싼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더냐고 되묻는 신문보급사의 직원. 

당신은 왜 그런 모습을 보고도 내 딸의 소비수준이 달라졌다던가, ..하는 걸 느끼지 못했냐고 반문했다. 그리고 자녀와 일상 이야기를 대화로 나눠본 것은 언제인가.. 등의 화두도 던졌다.


딸에게 관심을 안가지고 매일 늦게 들어와서 얼굴만 보는 식의 부모에게서 이런 가해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았다. 자신의 자녀에게 관심을 더 가지고, 달라진 점은 없는지, 

일상의 대화(피상적인 대화말고)를 좀 더 깊게 나누며 마음을 보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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