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엔 좀 뿌듯하다. 

내가 점차 적응해가는 걸 느끼기 때문이다. 

아주 바쁜 일이 없어서일까? 

몸도 마음도 점차 적응해가고 있다. 

저녁엔 운동을 원래대로 하려고 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마음의 페이스도 찾아가는 느낌이다. 

시간날 때마다 10분이라도 책을 읽으려한다. 

그래서 2주동안 5권 정도의 책을 읽었다. 

물론, 자기계발서나 건강에 관련된 책이라 쉽게 읽히는 책이다^^ 

그치만, 내 페이스를 찾아가고, 몸도 마음도 힘들지 않는 것, 

시간을 아껴 내가 하려고 하는 것 한다는 것, 그 자체가 행복하고 뿌듯하고 

내 자신이 대견스럽다 ㅋㅋ 

 

 *** 몸이 힘들수록, 운동해야 풀리고, 

마음이 힘들수록, 책을 읽어 정신적 휴식을 취해야한다. *** 

 

 

<2010. 6월에 읽은 책>

1. 그대가 어느새 내 안에 앉았습니다 

-방송인 이숙영씨가 선별해 놓은 시집  

- 읽고 정신이 맑아지고 휴식을 취한 기분, 구입하고 싶다~  

2. 뇌를 움직이는 메모(사카토 겐지)

- 이런 책은 하나만 건저도 성과가 있다는데,, 난 하나 건졌다. 

신문기사 제목이라도 무엇이라도 매일 쓰라는 것. 

그러다 보면 아이디어도 샘솟고 자기반성되 되고.. 등등 좋다! 

요즘 실행해보니 내 안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있다니 놀랄지경이다. 

3. 내 인생을 바꾼 10번의 만남1,2,3 

-10권까지 시리즈로 있는데 1편은 사랑, 2편은 행복 3편은 ? 이런식으로 인생전반에 걸쳐 노신사가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주 유익하고 피곤할 때 읽게 되는데 마음이 편안해지고 힘을 얻게 된다. 

10권까지 다 읽을 생각이다. 요즘은 바쁘단 핑계로 4권 건강편에 머물러 있다~ 분발해서 10분이라도 읽자~ 

 4.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 식품회사에 근무한 일본인인 저자가 어느날 자신의 어린 아들이 미트볼을 너무도 맛있게 먹는 걸 보고 충격받는다. 버리는 고기로 첨가물범벅으로 만든 것을 자신의 사랑스런 분신이 먹고 있었기 때문. 스펀지를 통해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으나, 다시 한번 나에게 상기시켜 인스턴트를 안먹기 위해 읽었다. 일단 시장물건 아닌 공장에서 나온 것은 다~~ 엄청난 것이다. 

5. 닭살커플은 대화가 다르다 

-유익하네~ 재밌다~ 여러번 읽어 숙지하고 연습해야겠삼. 

6. 주니어 수학사 

-쉽고 재밌게 씌여져서 맘에 들었다. 파피루스 얘기 좋아~ 

난 이집트 좋아한다니깐~ 

 7. 청국장 다이어트& 건강법(김한복) 

- 당장 청국장 먹고 싶어진다.

6월엔 바쁜 가운데서도 알찬 책을 여럿 읽어서 6월이 길었던 것 같다. 

뿌듯하다 7월도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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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동안이나 월별 독서목록을 적지 못했다니  

거의 2년 동안이나 해오던 일인데 잊고 지냈다. 

그 동안 너무 바빴다. 정말 살기에 급급했다. 

그 와중에 독서를 할 수도 있었지만,,, 핑계이겠지.. 

적응이 안된 탓일까.. 

하루에 독서시간 1시간-1시간 반은 낼 수 있는데 열심히 못한 탓이리라. 

시간 활용을 잘 하자. 

 

주말에 도서관을 거의 못갔다. 3개월동안, 쉰다는 핑계로 잠만 쿨쿨~ 

공병호 -부자생각, 빈자 생각 

공병호 - 소울 메이트   

공병호 - 미래인재의 조건 

이주은 - 그림에 마음을 놓다 

존 고든 - 1일 10분 에너지 스쿨 

성석제 -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

지쓰카와 마유 -핀란드 공부법 

손철주 - 인생이 그림같다.  

고두현 - 옛 시 읽는 ceo 

조혜련 - 미래일기 

 

이 중 가장 인상깊었던 책은 미래일기였다. 미래일기 상상이 되기에 읽지 않다가 지금이 아니면 또 읽지 않겠다 싶어서 알라딘에서 구매하였다. 읽어보니 역시 생각과 비슷했으나, 생각만 한 것 보다 실제 읽고, 써보길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직장을 옮겨서 3개월간 적응하고, 늦게 마쳐서 힘들었는데 그 때마다 미래일기를 쓴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아주 행복해졌다. 

에너지스쿨과 공병호 책 등의 자기계발서를 꾸준히 읽는 이유는 헤이해져가는 내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살기 위해서이다. 나는 정말 잘 잊어버려서 자주 상기시켜주지 않으면 안되거든. 

그래서 자주 읽고 반복학습하여 계속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내 마음에게 속삭여준다. 

 그리고 이주은의 그림치유에세이도 정말 도움이 되었다. 여리고 상처입은 내 마음, 지치고 힘들 때 읽었더니,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공감을 얻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정말 고마웟다. 

또한 핀란드 공부법은 대학생이 적은 것이라 그리 깊이 있는 책은 아니나,  

인생의 최종 목표와 직업선택법, 그리고 공부 문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 아주 기억에 남는다. 

 

손철주의 인생이 그림같다는 예전에 부분부분 읽었는데 그 때 아주 인상깊었던 무릎연적얘기가 지금도 가장 인상깊었다. 하하 많이 웃었다. 그 외 부분은 별로였다. 

고두현의 옛시읽는 ceo를 통해선,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두보 시에 그렇게 능하다는 걸 알았다. 

대학 때 전공공부반 두보시에 바친 시간이 반 되었다더라. 매일 새벽까지 공부하여 지금 처럼 잘 알게 되었는데, 역시 전공 이외에 자기가 정말 관심가진 분야를 찾아 둘러파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의 즐거움 , 만족, 그리고 인생의 힘겨움을 정면돌파하는데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책 속에 길이 있고, 벗이 있고, 치유가 있구나. 

바쁘다는 핑계는 이제 그만대고, 좋은 책 찾아서 정신적 휴식을 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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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 콩콩사마 수학스쿨 

코라리 - 수학대소동 

권현직 -재미있는 수학이야기 

기리노 나쓰오 - 아웃 

무사시 리에 - 아기피부 세안법  

이우정 - 코골이, 축농증 수술 절대로 하지 마라.

나카시마 다카시 - 독서달인이 말하는 업무달인이 되는 법 

공병호 - 성찰 

공병호 - 에스프레소, 그 행복한 사치 

강수진 - 당신의 발에 입맞추고 싶습니다. 

 

완독한 책은 총10권.  

재밌는 6권 읽었다(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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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책을 읽었으나, 그렇게 가슴속에 남는 책은 없다.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로마인이야기1 

잠자기전 30분 

머리좋은 사람들의 9가지 습관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1,2 

위험한 심리학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고백 

아웃라이어  

죽음의 수용소에서.

 

적고 보니 앗! <아웃라이어>는 꽤 괜찮게 읽었다. 읽고나서 일주일 정도 흥분했던 기억이.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은 잔뜩 기대하고 읽었는데, 좀 식상한 면도 있고, 이게 뭐야~ 

싶기도 하고,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복수했다는 점이 잘했다 싶으면서도,

그렇게 해도 되나~ 싶기도 하고.. 좀 찜찜했다. 더 나은 방법은 없었을까 싶기도 하고. 

<로마인이야기1>은 로마에 대해 자세히 적혀있어 아주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었으면서도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다시 읽기는 약간 망설여지는 책이었다.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는 유쾌하게 읽었지만, 기분상태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책.

 

그렇지만, 1월에 무슨 책 읽었지? 떠올려보면 그리 가슴에 남는 책은 없다는... 아쉬움과 공허.  

역시 독서는 양보다 질이다!

하지만  

오늘 읽기 시작한 손미나의 <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약간 읽으니  

맘 맞는 사람과 아주 유쾌한 잡담을 한 듯한 기분^^

내 가슴에 불이 지펴질 듯 한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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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엔 항상 목표달성치를 초과하는데 하반기만 되면 게을러져서 책을 영~ 읽지 않는다. 

반성해야돼. 

12월엔 그래도 5권 읽었다. 맘에 드는 책을 읽어서 많이 읽은 것 처럼 느껴진다 ㅋㅋ

1>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 도서대여점에 있는 걸 알고선 얼마나 기뻤는지. 

  재밌게 읽었으나,, 나에겐 맞지 않았다.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 건지  나쁜 내 머리로서는 이해가 잘 안갔다. 그리고 감흥이 없어서 별로임. 책이란 모름지기 호기심을 자극 또는 풀어주거나, 가슴으로 느껴져야 하는 법인데.. 이건 아냐 싶었다.  도중에 그만 읽고 싶었으나, 덴고와 아오마메가 어떤 관계일까 초반에 궁금하여, 그리고 전체 줄거리가 뭐가 될까 싶어서 끝까지 읽었다. 

그리고 어쩌다 보니 다 읽게 되었네.

앞으로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은 수필만 읽어야겠다. 내 가슴은 그의 수필엔 민감하게 반응하니까. 

2> 김두식의 <불멸의 신성가족> 

-법조인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볼 만 하다. 꽤 재밌게 읽었다. 

우리나라 사법현실에 대한 고찰서랄까.  ㅋㅋ 

 

3> 야마다 에이미의 <풍장의 교실>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그리고 약간은 새침데기 같으나 맘은 따뜻한 야마다 에이미란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소설을 읽으니 얼굴도 모르는 그녀가 이렇게 느껴졌다. 맘에 들어~  

 

4> <자연은 발명의 천재> 

- 요즘 자연이 최고의 선생님이자, 최고로 효율적이라는 것을 느끼는데, 이 책이야! 싶었다.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 기구 들 중 자연을 모방한 것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초딩, 중딩용 책 같아서 , 좀 더 자세하였으면 좋겠다. 

 

5> 구원회의 < 스무살 아이비리거의 꿈꾸는 이유>  

- 아주 좋았다. 

-많은 것을 배웠다. 

-공부한다는 것에 대해 공부전문가에게 큰 그림을 배운 느낌이다. 

-역시 깊이 있게 공부한 학생들은 공부방법도 다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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