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책을 읽었으나, 그렇게 가슴속에 남는 책은 없다.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로마인이야기1 

잠자기전 30분 

머리좋은 사람들의 9가지 습관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1,2 

위험한 심리학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고백 

아웃라이어  

죽음의 수용소에서.

 

적고 보니 앗! <아웃라이어>는 꽤 괜찮게 읽었다. 읽고나서 일주일 정도 흥분했던 기억이.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은 잔뜩 기대하고 읽었는데, 좀 식상한 면도 있고, 이게 뭐야~ 

싶기도 하고,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복수했다는 점이 잘했다 싶으면서도,

그렇게 해도 되나~ 싶기도 하고.. 좀 찜찜했다. 더 나은 방법은 없었을까 싶기도 하고. 

<로마인이야기1>은 로마에 대해 자세히 적혀있어 아주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었으면서도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다시 읽기는 약간 망설여지는 책이었다.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는 유쾌하게 읽었지만, 기분상태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책.

 

그렇지만, 1월에 무슨 책 읽었지? 떠올려보면 그리 가슴에 남는 책은 없다는... 아쉬움과 공허.  

역시 독서는 양보다 질이다!

하지만  

오늘 읽기 시작한 손미나의 <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약간 읽으니  

맘 맞는 사람과 아주 유쾌한 잡담을 한 듯한 기분^^

내 가슴에 불이 지펴질 듯 한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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