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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를 없애주는 현미채식
배한호 지음 / 경향BP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현미 채식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생식을 하라는 말로 생각했었는데, 그냥 옛날식 밥상으로 먹으라는 말 같았다.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체질별 분류로 어떠한 음식이 좋은지, 현미채식을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나와있었고, 북방계, 열대 아열대기후, 온대기후에 사는 사람별로 어떠한 음식이 맞는지가 구체적으로 나와있어 새로웠다.
육식을 하게 되면 가축의 살을 찌우게 하는 합성첨가물을 사람도 먹게 되므로 사람도 필요이상으로 먹게되고 계속 식욕이 당기게 된다고 한다. 또한 방목형 가축이 아니라 가둬서 기르는 가축인 경우 좁은 공간에서 움직일 장소가 많이 없어 가축이 받게 되는 스트레스, 항생제 등을 가축을 먹는 사람도 먹게 되므로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수돗물을 그냥 먹게 되면 수돗물 소독제? 같은 것을 사람이 먹게 되므로 계속 먹게 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 수돗물 정도도 깨끗하니 괜찮다고 생각해서 끓여 먹곤 했는데 정수물을 이용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