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들의 삶에서 배움

그림에서 만난 나의 멘토 - 거장의 삶에서 배우는 20대 자기계발법
윤정은 지음 / 돋을새김 / 2009년 12월

화가들의 삶과 그림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에게서 배워야할 점을 제시한다.

글이 너무나 술술 읽히고, 작가가 그림과 화가들에 대해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 시대상황에서는 이러이러하다는 식으로 화가들의삶을 이해해나가는 점도 흥미롭다.

그리고 이런 관점에서 접근한 책은 처음 읽어봐서인지 너무나 흥미롭고 배워야할 점도 정말 많은 것 같다.

멘토라는 말이 정말 가슴에 와닿을 정도로 멋진 책.

어린시절이 이렇게 중요하다니

가족의 두 얼굴 - 사랑하지만 상처도 주고받는 나와 가족의 심리테라피
최광현 지음 / 부키 / 2012년 2월

어린시절이 이렇게 중요하다니

새삼 느끼며 읽는다.

성인이 되었을 때 성격 뿐 아니라 배우자 선택, 등등 인생 전반에 대해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니...

안좋은 일이 있을 땐 재빨리 표출해내야하구나...

암튼 사람을 이해하는 데 무엇보다 나를 이해하려고 읽고 있는데 도움된다.

영화 보는 것 같아요

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블록버스터 영화보는 것 같았어요.

많은 사람들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솔직히 처음 10장 정도는 재미를 많이는 못 느꼈는데,

사건이 일어나고 난 후, 다시 과거로 돌아간 시점부턴 완전 몰입.

오랜만에 재밌는 소설 읽었어요.

몇년 후 영화로 나올 듯. ㅋㅋ

읽어볼만은 하지만 조금은 밋밋한

달팽이 안단테
엘리자베스 토바 베일리 지음, 김병순 옮김 / 돌베개 / 2011년 8월

작가가 병상에 누워 있는 동안 달팽이를 관찰하며 적은 글로 작가에게는 에너지를, 독자에게는 약간의 재미와 신기함을 선사하는 책이다.

하지만, 좀 밋밋했다.

수학사의 연결고리를 알려주는 책

수학의 역사 - 수학을 잘하기 위해 먼저 읽어야 할
지즈강 지음, 권수철 옮김, 계영희 감수 / 더숲 / 2011년 11월

수학사의 흐름을 알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다.

해석학이 어떻게 대두되었는가.

미적분학은 왜 나오게 되었는가 . 등등.

다른 책에서 놓치기 쉬운 연결고리를 알려줘서 이해가 잘 되었고,

메모도 많이 했다. ㅎㅎ

말 그대로 역사를 아니 더 새로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