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라이브 - 최종 진화적 소년> 1~6권까지 발간..
원작은 카와시마 타다시.. 다른 작품이 뭐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림은 아다치토카.. 이 사람도 잘 모르는 작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재밌다는 정보에 바로 구입했다.. ^^ 그리고, 역시 재밌었다.
제목을 보면 느껴지려나?
자살 바이러스...(솔직히 그것의 정체는 잘 모른다..)가 사람들에게 퍼지고.. 사람들이 자살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바이러스를 견디고 살아남아 진화한 사람들이 있었으니...
우리의 주인공 소년 키노 타이스케도 살아남은 자들 중 하나이다..
살아남은 자들에게는 각자 특수한 능력이 주어지고.. 그들 진화한 자들끼리 뭉치기 시작한다. 그들에게 이미 생명의 경외감은 없다. 잔혹하게 살해하고, 무언가의 목표를 향해..(아직은 덜 밝혀졌다..) 모여든다..
다만,, 주인공 타이스케는 예외적인 존재이다.
타이스케는 진화한 자들만이 느끼는 같은 동족의 느낌을 갖지 못한다. 그는 아직 인간인 것이다.
절친한 친구인 유이치와 메구미로 인해 싸움의 소용돌이 한가운데로 들어가게 된 타이스케..
그의 여행이 흥미롭다.
약한 듯 보이나 강하고, 모든 일에 열심인 소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진 그를 응원하게 되는건 당연한 것..
6권까지 나온 상태인데, 뒷권이 상당히 궁금해진다.
얼핏 기생수가 떠오르긴 했으나.. 그다지 비슷하지는 않다. (그럼 난 왜 기생수를 떠올린걸까..ㅠ.ㅠ)
흥미진진한 만화를 하나 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