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드무비 > 날개님, 어쩌죠?




날개님, 어젯밤 동생네 가족과 밖에서 밥을 먹고 늦은 시간 집에 왔더니 택배 아저씨가 벨을 누르시더군요.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하다고.  이런 선물이라면 새벽 세 시라도 상관없습니다. ^^

 


<엠마>... 알라디너들이 구하지 못해 아우성인 이 책을 어떻게 구해서 보내주셨는지요?  후루야 미노루의 <그린힐>도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는데 너무 잘됐어요. <사유리>1, 2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읽어치웠는데  너무나 독특하고 마음에 드는 만화였습니다. 좀 있다 리뷰 올릴 테니 말리지 마세요. 그 외 한혜연, 박무직도 감사. 망고주스라는 메모지 박스도 무척 독특하군요.

 


주하 선물까지 챙겨주시다니......너무 감사. 저걸 보자마자 주하는 그동안 엄마아빠에게서 받은 쪼가리 편지들을 어디서 가져와 보물 1호라며 저 속에 넣더군요. 하는 짓도 얼마나 예쁜지......

 


함께 보내주신 벤치 액자에 마이 도러가 가장 통통했을 때의 사진을 넣고 눈에 띈 아이들을 의자에 앉혀봤어요.

 

고마워요, 날개님. 기분좋게 받을게요. 그나저나 너무 많이 보내셨어요. 어쩌죠? 오늘은 어린이날이라 언니네 가족과 함께 나들이라도 계획하고 계신지?  아무튼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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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5 1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5-05-05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부럽당^^

날개 2005-05-05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즐거운 시간 되시길..^^*
실비님, 님께도 언젠간 기회가 되길...^^

세실 2005-05-06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어쩜 이렇게도 선물을 많이 주셨나요. 날개님~ 저도 부러워요~~~~

날개 2005-05-06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제가 로드무비님께 하도 받은게 많아서..^^;; 언젠간 세실님과도 연이 닿으리라 생각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