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탕 2007-12-10
날개님~♡
잘 도착 했어요~ >_< 외출했다가 돌아오는길에 택배아저씨께서 경비실에 맡겨놨다는 전화를 받고 올게 뭔가..? 생각하다 혹시..? 했는데 역시네요 ^^
그런데요.. 제가 정말 마의 2007년을 보내고 있나봅니다. 연초에 엄마 입원+수술로 큰 일 다 치뤘는줄 알았는데 지난달 중순에 언니가 입원을 덜컥 해버리더니 언니가 퇴원도 하기전에 엄마가 다시 입원을 하셨네요 ㅠ.ㅠ
토요일에 시아버지 생신으로 시골에 가 있는데 엄마가 입원했다고 연락을 받았어요. 내려가기 전부터 아파하셨는데 응급실에 갔더니 바로 입원시키더랍니다 -_-
하여간 좌우지간 제가 지금 거의 제정신이 아니게 살고 있어요.. 그래서 날개님께 감사의 인사를 퐉퐉 보내드리지 못하고 그저 덜렁 받았다고만 글 남기네요..
죄송하고 감사하고.. 짬뽕된 마음 아시죠? ㅠ.ㅠ
제가 이 난잡한 정신머리만 수습을 하면 어캐저캐 할테니 저 얼른 편안해 지라고 빌어주세요.. (감사하단 말 남기러 와서 푸념만 늘어놓고 갑니다..)
많이 춥더라구요.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시면 건강하게 겨울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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