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6-09-17  

지중해 보다가 댓글보고 왔어여~~~^^
우연히 지중해 샘플전자책을 보다가 잼있는 거 같아서 구매하려고 망설이고 있는데 날개님의 얘기에는 재미가 없다는? ... 암튼 어제가 생신(?)이셨다니 축하드리구요. 지중해 저 보고 싶은데 그리 재미가 없나여? 초면에 실례지만 저도 흥미가 있는 책이라서리 지중해 갖고 계시면 저한테 정보 공유해 주시면 안 될까여? 연인 서태후랑 지중해 두개중에 사고 싶은데 고민 되네요. 둘 다 읽고 싶긴한데 먼저 읽으신 날개님이 잼 없으시다니.. --: 태풍땜에 비는 오지만 책 읽기엔 좋은 거 같네요. 행복하세요.
 
 
날개 2006-09-18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ksjksj21님..^^
저는 전자책이 아니라 그냥 종이책으로 읽었습니다.
이미 이 책이 제 수중에 없는 관계로 안나는 기억을 쥐어짜내보자면..
캐릭터들이 극단적이라서 자연스럽지가 못합니다.
정이가는 성격들이 아니라 좀 짜증나는 스타일들..
저같은 경우는 로맨스 소설을 초창기(국내로맨스가 처음나오던때)부터 많이 읽어댔던터라.. 이 책이 더더욱 맘에 안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있는거 없는거 다 갖다붙인것같은 책이어서 영 재미가 없더군요..
선택은 님이 하셔야 할 몫이지만 권하고 싶지는 않답니다..^^;;;
연인서태후는 제가 읽지를 못해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구입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비로그인 2006-09-19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변 감사드려요. 저는 중딩때부터 시드리셀던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로맨스소설을 읽었는데요. 요즘 5년간 책을 끊게 되었어요. 지금 다시 스타트하려니 워낙에 인터넷소설이랑 많은 작가님들이 계셔서 책 고르기가 많이 망설여지네요
선배(?)로써 좋은 작품이나 작가님 계시면 알려주시겠어요?
비가 온 뒤 참 하늘이 맑아요. 마음까지 맑아지면 좋겠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날개 2006-09-20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년간이나 안읽으셨다면 읽으실 책들이 무궁무진하겠습니다..ㅎㅎ
유명 작가로는 이선미, 이지환(별로인것도 있습니다만..ㅡ.ㅡ;;), 현고운, 가선, 지수현, 김경미, 한수영, 이도우 이런 분들이 있고, 책들도 비교적 실패하지 않고 볼 수 있답니다..^^
물론 유명 작가 아닌분들의 책 중에서도 재밌는것들이 꽤 되는데.. 뭐.. 일단은 저분들것부터 보셔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