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ka 2005-12-05  

ㅜㅡ
날개님, 날개님, 날개님...... 혹시 우편물 받으시고 실망하셔도 크게 노하지 마시기를... ㅠ.ㅠ 그게요.. 그니깐 연필을 달랑 넣어 보낼라니 조금 저어기해서 출근길에 비닐에 담고 온 귤을 박스에 넣었거든요. 근데 우체국가서 보니까 그게 그냥 마구 까져버린다고 해서;;; (게다가 터지면 즙이 흘러나오니까 테이핑을 마구 해대서 썩어버릴지도..으헉~ ㅠ.ㅠ) 엽서도 비닐에 안싸고 그냥 넣었는데.. 클났슴다. 게다가 교통수단이 결항사태인지라 ;;;;;; - 벼랑 많지도 않은 것마저 까져서 가도... 버럭 화내지 않으실꺼지요? 으흑~ 죄송스럽사와요~ ㅠ.ㅠ
 
 
날개 2005-12-05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어마, 치카님!!
페이퍼에 올리신 귤 썩기전에 보낸다는 얘기에 제꺼도 있었어요?
고맙기도 하셔라~ ^^*
귤이 좀 까져서 오면 어떻고.. 엽서가 좀 젖어서 오면 어떻겠어요..
치카님 맘이 너무너무 고마와서 우짜면 좋아....입 찢어질라 하네..ㅎㅎ

chika 2005-12-05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내일 출근때도 한보따리 들고 갔으면 한상자 채우고 보낼 수 있었는데 말이지요. ㅠ.ㅠ (차 타고 가면 되는데 출근땐 걷는게 더 좋아서요.. 무겁게 들고 걷기 힘들단 핑계로 정말 한 줌 정도의 귤만 보냈어요. 그나마 까져서 도착하면... 슬프요~ ㅠ.ㅠ)
제 맘만 받아주소~ ;;;;;

날개 2005-12-06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줌이라도 맛나게 먹을께요..^^ 와아~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