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muko 2005-10-27  

날개님....
실은 어제 컴터가 안되서 문자로 무지무지 길게. 대략 대 여섯개 정도의 문자를 열심히 날렸답니다. 근데 잠시후 띠리링..... "죄송합니다만 찾으시는 분이 제가 아닌 모양이네요. 어쩌죠^^;;; " 케엑... 그러고보니 전에 전화 번호 바꼈다고 하셨을때 수정하는 과정에서 제가 전화번호를 잘못 옮겼나 보더라구요. 잽싸게 휴지통을 뒤져서 박스에 붙어 있던 택배용지를 찾아냈지요^^ 지나가는 말이었는데 그렇게 기억하셔서 준희 재희 선물 보내주시는 날개님의 다정한 마음씀씀이에 정말 놀라고 감동했답니다. 저 실은 친구들에게도 안 알렸거든요. 부담스러울까봐.... 준희옷 너무 예뻐요. 입혀서 곧 사진 찍어 올리겠습니다. 재희도 모자 무지 좋아하던데요. 종일 쓰고 다니면서 자랑했어요^^ 날개님 고마운 마음 오래오래 간직할께요....
 
 
날개 2005-10-27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무코님, 그 긴 문자를 못받아서 너무너무 아쉽네요..^^
선물 기뻐해주시니 저도 무척 기분 좋아요..
재희랑 준희가 얼마나 이쁜지 나중에 꼭 보여주세요..ㅎㅎ
낼모레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