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Libris 2005-07-07
아직 자세히 살펴보진 못했지만... 짬나는대로 와서 둘러 보도록하지.
지금 신승훈의 노래를 LP('미소속에 비친 그대', '두번째의 사랑',
'날 울리지마' 수록 앨범)로 듣고 있는데 앳띤 신승훈의 모습이 귀엽더군.
1990년 한창 감수성이 예민할때 좋아라한 노래들을 다시 들으니
말랑말랑해진 감정들. 이쯤되면 그건 사춘기가 아니라 갱년기라고
한소리 하겠다...^^
당시 군복무 중이던 친구 백병교가 작사.곡한 '그대의 마음'이란 노래로
위안을 얻으며 오늘 하루를 버텨야겠어.
'그대의 마음' (백병교 작사.곡, 신승훈 노래)
그대의 마음은 아침햇살 같은것
언제나 나의 창가에 와서 나를 비추네
어둔 나의 방을 환하게 하네
나의 그 마음은 아침이슬 같은것
언제나 그대의 햇살에 내맘을 녹이네
아침이 가면 사라질지라도
지금 그대 사랑 안에 있으면 난 우울하지 않아요
아침이 다시 내 창가에 다가와 내 맘 비출텐데
영원히 그대 사랑안에서 내맘이 머무르도록 그대 내 창을 비춰주오
다가오는 아침에도
지금 그대 사랑안에 있으면 난 우울하지 않아요
아침이 다시 내 창가에 다가와 내 맘 비출텐데
영원히 그대 사랑안에서 내 맘이 머무르도록 그대 내 창을 비춰주오
다가오는 아침에도 영원한 사랑이 감싸는 그런 햇살로 워~
나의 창을 비춰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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