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Libris 2005-07-08  

내 친구가 아니라 신승훈 친구..음반 감사의 글을 보고 알았음.
(.. )
 
 
무탄트 2005-07-08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헐헐 그랬군. ㅡㅡ;;;
 


ExLibris 2005-07-07  

아직 자세히 살펴보진 못했지만...
짬나는대로 와서 둘러 보도록하지. 지금 신승훈의 노래를 LP('미소속에 비친 그대', '두번째의 사랑', '날 울리지마' 수록 앨범)로 듣고 있는데 앳띤 신승훈의 모습이 귀엽더군. 1990년 한창 감수성이 예민할때 좋아라한 노래들을 다시 들으니 말랑말랑해진 감정들. 이쯤되면 그건 사춘기가 아니라 갱년기라고 한소리 하겠다...^^ 당시 군복무 중이던 친구 백병교가 작사.곡한 '그대의 마음'이란 노래로 위안을 얻으며 오늘 하루를 버텨야겠어. '그대의 마음' (백병교 작사.곡, 신승훈 노래) 그대의 마음은 아침햇살 같은것 언제나 나의 창가에 와서 나를 비추네 어둔 나의 방을 환하게 하네 나의 그 마음은 아침이슬 같은것 언제나 그대의 햇살에 내맘을 녹이네 아침이 가면 사라질지라도 지금 그대 사랑 안에 있으면 난 우울하지 않아요 아침이 다시 내 창가에 다가와 내 맘 비출텐데 영원히 그대 사랑안에서 내맘이 머무르도록 그대 내 창을 비춰주오 다가오는 아침에도 지금 그대 사랑안에 있으면 난 우울하지 않아요 아침이 다시 내 창가에 다가와 내 맘 비출텐데 영원히 그대 사랑안에서 내 맘이 머무르도록 그대 내 창을 비춰주오 다가오는 아침에도 영원한 사랑이 감싸는 그런 햇살로 워~ 나의 창을 비춰주오
 
 
무탄트 2005-07-08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같이 우울함이 무겁게 내 머리를 짓누르는 날, 그런 나의 우울함을 감싸주는 노래군. 흐흐흐
근데 이 노래를 지은 백병교씨란 사람이 진정 그대 친구인가? 오~ 정말 맬랑꼴리하군.
오늘 좀처럼 전화하지 않는 친구가 친히 전화를 했길래 아침부터 무슨 일인가 했더니, 지금 런던에 테러가 나서 난리가 났다면서 나보고 못간다면서 몹시 기뻐하더군. 내 생각엔 한번 테러가 난 곳은 다시 나지는 않을 것 같으니 오히려 안전할 것 같은데. 어쨌거나 난 맨체스터로 입국할테니, 나의 계획엔 변동사항없음. 다만 이번 주말에 고향에 내려가서 부모님께 전후사정을 말씀드려야 하는데, 이 런던테러 사태가 행여나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될까봐 걱정됨.
또 내 생각엔 우리 나라도 별로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
 


쿨에이드중독자 2005-05-16  

언니와 얘기할 때면..
항상 제 얘기만 떠드는 것 같아요.. 오늘도 전화를 끊고서야 나만 떠들었고나.. 했답니다. 나, 잘 지내요, 나 잘 지낸다구요, 그렇게 우기고 싶은 가봐요. 헤헤헤. 언니, 조금씩 힘이 나지 않아요? 여행이 가까워지고 있어요!!
 
 
무탄트 2005-05-16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네 얘기를 듣는 게 더 좋아. 네 얘기가 더 재밌는 걸.
와인샵하는 진영에게도 얘기했지만, 내 주위에 이렇듯 예쁜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해.
지금은 마음이 무겁지만, 막상 얘기하고 나면 차라리 홀가분해지겠지.

쿨에이드중독자 2005-05-16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소식이 있어요.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한나 언니가 돌아왔어요. 지난 태국 여행 때 만났던 룸메이트지요. 유럽과 중동 쪽으로 가기 전에 일시 귀국했다는데, 할인항공 정보도 많이 알고 있고...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6월까지 한국에 있으면서 여행 준비하고 다시 출국한답니다. 다음주 일요일에 약속을 잡았는데, 같이 만나요!!

무탄트 2005-05-17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정말? 그분도 중동에 가신다는 게야? 엄머머머, 웬일이니? 히히힛
불러주신다면야 나야 무조건 콜이지. 근데 다음주 일요일이라면 언제를 말하는 건가? 5/22일은 결혼식 한 건만 빼면 프리하고, 그 다음주는 말할 것도 없이 프리하지. 어쨌든 땡쓰~~ 히힛
 


아이리스 2004-10-13  

무탄트님 안녕하세요?
언니에게 몇자 적으려니 쑥스럽군요.
아침에 학원 갔다가 병원 와서 터키에서 만났던 Chan 에게 메일을 띄웠어요.
잘 지내냐구 난 필리핀 여행 다녀와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구요.
어쩌면 아일랜드 못 갈지도 몰라요.
어머니가 걱정스럽거든요.
아프시진 않지만 그녀가 너무 힘들어할지도 몰라서요.
그럼 짧게라도 갈 수 있게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겠죠.
라임 트리 까페에 시간 나면 우리 또 가요.
파리의 스노우캣을 사러 가야 할까봐요. 헤헤
방랑자 모드로
언니 오늘 하루도 즐거이 지내시고 아프시지 마세요.
건강 유지해야 떠날 수 있어요.
황진이 2를 이번주내로 읽게 되기를 비는 중입니다.
그럼 좋은 날 되세요.
정모도 가고 싶은데 경주로 출장가니 언니가 그리워질거에요. 헤헤헤
 
 
 


호랑녀 2004-07-09  

닉네임이 저를 잡아 끄네요 ^^
무탄트...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재미있다는 표현은 좀 아닌 것 같군요.)
여행기 역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가끔 들르죠.
 
 
무탄트 2004-07-12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제 서재의 첫 손님이시군요. 하하하
저 역시도 무탄트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 당시엔 그 책을 읽고 제 영혼이 달라지는 듯한 느낌도 들었더랬죠. 아마 전 제 인생에 있어서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싶었나 봅니다.
며칠 전에 처음 만들기 시작한 것이라, 아직 미흡한 게 많은 제 서재에 들러주셔서 정말 반갑고 기쁘군요. 앞으로도 종종 뵙게 되길 바랍니다.
호랑녀님, 즐겁고 상쾌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