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에이드중독자 2005-05-16  

언니와 얘기할 때면..
항상 제 얘기만 떠드는 것 같아요.. 오늘도 전화를 끊고서야 나만 떠들었고나.. 했답니다. 나, 잘 지내요, 나 잘 지낸다구요, 그렇게 우기고 싶은 가봐요. 헤헤헤. 언니, 조금씩 힘이 나지 않아요? 여행이 가까워지고 있어요!!
 
 
무탄트 2005-05-16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네 얘기를 듣는 게 더 좋아. 네 얘기가 더 재밌는 걸.
와인샵하는 진영에게도 얘기했지만, 내 주위에 이렇듯 예쁜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해.
지금은 마음이 무겁지만, 막상 얘기하고 나면 차라리 홀가분해지겠지.

쿨에이드중독자 2005-05-16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소식이 있어요.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한나 언니가 돌아왔어요. 지난 태국 여행 때 만났던 룸메이트지요. 유럽과 중동 쪽으로 가기 전에 일시 귀국했다는데, 할인항공 정보도 많이 알고 있고...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6월까지 한국에 있으면서 여행 준비하고 다시 출국한답니다. 다음주 일요일에 약속을 잡았는데, 같이 만나요!!

무탄트 2005-05-17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정말? 그분도 중동에 가신다는 게야? 엄머머머, 웬일이니? 히히힛
불러주신다면야 나야 무조건 콜이지. 근데 다음주 일요일이라면 언제를 말하는 건가? 5/22일은 결혼식 한 건만 빼면 프리하고, 그 다음주는 말할 것도 없이 프리하지. 어쨌든 땡쓰~~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