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교토 셀프트래블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조경자 지음 / 상상출판 / 201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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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때때로교토를 읽고 좋아서, 이번에 일본 갈 때 참고하려고 전자책으로 샀는데요. 파일이 pdf로 되어있어, 페이지를 크게 볼 수 있는 건 좋지만, 목차를 볼 수도 없고 클릭해서 원하는 부분으로 가는 것도 안되서 매우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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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라 요즘 중국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홍은택 님이 보시는 중국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1강, 2강 두 강의 모두 들어보고 싶어요. 제 중국으로의 여행에 첫발을 딛는 의미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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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번호 : 151-836

서울 관악구 봉천4동 875-7 하바드텔3층 손승환내과 인공신장실 이원진

 

우편번호 : 120-859

서울 서대문구 홍제1동 330-116호(지하) 헌책방 대양서점 정태영

 

건강하고..^^ 짬 날때 편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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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ist 2005-08-02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누구에요? 위에요? 아니면 아래? -_-ㅋ

ExLibris 2005-08-02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중, 잘 지내냐? 언니를 못 알아보다니...ㅉㅉ

bluemesky 2005-08-05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하냐 어디냐 잘지내냐 외롭진 않냐 소식좀 올려라 궁금타 내는 이제 컴 고쳤다
괜찮다는데 말썽이네 이걸 그냥 쩝쩝... 구경잘하고 많이 배워라.

무탄트 2005-08-07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지금 스카이 카알라킨에 있다. 매일 잠잘 곳 구하는 게 고역이다.
이럴 땐 정말이지 왜 텐트 하나 들고 오지 못했나 후회가 된다.
여기 날씨는 정말 끝내준다. 어제 오늘은 내가 여기와서 본 날씨 중에서 가장 좋다.
정말이지 내내 햇빛이 나는 날씨라니...여기선 기적(?)같은 날씨다. 호호

인간아 2005-08-21 0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나, 가신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벌써 여행기를 올리고 계시다니!! 부디 몸 건강하게 매순간마다 가득차고 벅찬 여행되시길 바래요. 멋진 남정네 고르셔서 정착하시길 바라는 마음도 간절하고, 건강한 영혼과 탄탄한 몸으로 잘 다녀오시기를 기원하는 마음도 큽니다. 매순간 행복한 여행되세요.

bluemesky 2005-08-27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컴이 자꾸 말썽이다 8월 한달을 그냥 모셔두기만 했다. 이번에 떠 그러면 발로 차벌릴테다. 신기하리 만큼 잘적응하는 네가 부럽다. 거기 가니 다 외제지- 사람도 그렇지- 하여간 잼있는 야그 좀 올려라. 이리 글들이 없노-

무탄트 2005-09-21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아마도 컴이 말썽이다고 하는 것을 보니 내 친구 x경 아줌씨가 아닐까 싶네. 외국에서는 한글을 볼 수만 있어도 한글을 쓸 수는 있는데, 그걸 여기에다 붙여 쓰는 게 안된다. 그래서 //blog.naver.com/yaooby에다가 글을 올리고 있으니 거기로 들어오게나. 여기로 글을 올리는 건 당분간 좀 힘들 것 같으이. ^^
 

Of course, I can't write by korean. I can only read.

I have arrived here safely in Edinburgh. I am getting along well. 

I am alone but I feel free every time.

I am always thinking of you.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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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ist 2005-07-25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o-

Laika 2005-07-25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무탄트님, 그새 떠나셨군요..맘껏 자유를 만끽하시길....
더 즐겁고 재미난 소식 기다릴께요...

무탄트 2005-07-27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이제 한글을 쓰는 법을 알았습니다.
좀 귀찮긴 하지만 넘 기뻐요.
매너군, 라이카님 고마워요.
여긴(에딘버러)는 우리나라에 비해서 뭐든 비싼 것 같아서 인터넷도 함부러 못하겠어요.

무탄트 2005-07-27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에딘버러에 와서 벌써 세번의 밤을 보냈습니다.
제가 있는 호스텔은 동양인이 많지 않고, 게다가 제가 머물고 있는 방은 외국인조차 잘 머물지 않는 구석방입니다. 하지만 방을 옮기는 게 귀찮기도 하고, 혼자 있는 게 꽤 맘에 들기도 해서 계속 쭉 머물고 있죠. 이렇게 꽤 오랫동안 머물고 있으니 여기가 우리집같이 편해요. 호호호

어젠 칼튼 힐에 갔었습니다.
여기서 인터넷도 하고 스코틀랜드 국립 초상화 갤러리에서 놀다가 저녁때쯤 넘어갔는데, 그곳에 올라서야 비로소 왜 사람들이 에딘버러를 사랑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물론 다른 멋진 곳들도, 모습들도 많지만 말예요.
칼튼 힐에서 에딘버러를 내려보는 즐거움은 정말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거예요. 매일 올라와서 내려다봐도 전혀 물리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외로웠어요...
전 외국 사람들은 개인적이라서 혼자서들 잘 다닐 줄 알았더니, 웬걸 잘생기거나 이쁜 사람들은 대부분 혼자가 아닙니다. 아니,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들일지라도 옆에 동성이든 이성이든 같이 다녀요.
오늘은 스코틀랜드 내셔널 갤러리에서 죽치고 있었는데(정말 죽치고 있지 않을 수가 없어요. 하루종일 보고 또 봐도 뭔가 아쉬워요. 고흐,고갱,모네,드가,그리고 구스타브 쿠르베까지...) 뭔놈의 커플들은 그리도 많고, 다정해 보이는 가족들은 왜 또 그리도 많은지...
정말이지, 조금만 더 있었음 아무 남자나 붙잡고 결혼해서 빨리 아이부터 낳자고 얘기하고 싶어졌을 거예요. ㅠ.ㅠ

아, 그리고 여기가 좋은 이유 한 가지 더 들자면, 어쨌거나 여긴 잘생긴 남자들이 너무 많아서 낙원같다고나 할까요? 우하하하! 마치 영화배우들이 길거리에 무더기로 다니는 걸 보는 듯한 기분입니다. 저것들이 다 내것이면 얼마나 좋으리...라고 생각만 하고 흐뭇하게 웃습니다. 이러고 보니 제가 미친 ㄴ같아요. 쿠쿠쿠

여기 오기전까지 너무도 바쁘게 일만 해댔던 터라, 생각했던 것보다 준비를 마무리할 시간이 너무 없었습니다. 짐도 제대로 꾸려오지 못해서 부족한 것도 너무 많구요. 특히 이놈의 디카 밧데리 충전지는 왜 프리볼트가 못되서 이놈의 거금(30파운드)를 들게 하는 건지...거참...

그래도 너무 좋아요.
참! 여기 에딘버러는 와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거리 자체가 문화재예요. 구시가지든 신시가지든... 누가 보든 말든 미친듯이 거리를 누비고 다니면서 와우! 감탄사만 연발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에딘버러 근방의 여러 성들과 사원들을 돌아볼 생각입니다.

정말로 한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쁨이 앞선 나머지, 글이 두서없군요. 그래도 이해해주세요. 앞으로 더 싱싱한 글들을 올려드릴께요.

제 소식 궁금해 하시는 분들, 얼른 얼른 글 올리시고, 그리고 주소 좀 남겨주셔유!

무탄트 2005-07-27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성질나는 일이 다 있다니, 왜 알라딘은 답글엔 이 글들이 달리는데, 페이터엔 왜 안 달리는 거예욧! ㅠ.ㅠ

무탄트 2005-07-28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긴 제가 쓰는 글들이 제대로 업그레이드가 안되네요. 아무래도 여기에 글을 올리는 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행전에 가입한 네이버 블로그로 연결하겠습니다.

무탄트 2005-07-28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naver.com/yaooby

2005-07-30 16: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탄트 2005-08-02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hat's right. I will send to you! ^^
 

하나.

그제는 내가 몹시 아끼고 사랑하는 동생 ㅇ의 어머님이 많이 편찮으시단 소리에 넋을 잃었더랬다. 다행히도 지금까지의 검사 결과는 괜찮단다.  ㅇ만큼이나 강하신 어머님, 꼭 건강해지실 거라고 믿는다.

-신이시여, 제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주세요.

사람이 살다보면 힘든 때도 있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만큼은 힘든 일도 슬픈 일도 없으면 좋겠다.

ㅇ의 어머님의 쾌유를 위해, 내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다.

 

둘.

내가 사직서를 내고 난 뒤에 제일 아쉬워하는 사람은 나랑 4년을 넘게 함께 일해온 동생 ㅎ이다. 벌써부터 조금씩 우울해하는 기색이 맘에 걸렸었는데, 그런 ㅎ가 오늘은 웬일로 기분이 좋다 싶었더니, 나보고 맘에 두고 있는 게 있으면 얘기하란다. 직원들에게 돈을 거둬서 이별선물을 사주겠다나 뭐라나. 다들 뻔한 살림을 아는 터라 미안하고 민망했지만, 모처럼ㅎ가 기분좋게 얼른 갖고 싶은 것을 정하라고 독촉하기에 못 이기는 척하고 전부터 맘에 두고 있었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워서 포기했던 에어워크 백팩을 골랐다. 이 가방을 매고 온 세계(?)를 누비고 다닐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신난다. 히힛.

이별선물을 해준 직원들에게 마지막으로 가기 전에 메일 한통씩 보내는 것으로 고마운 마음을 대신해도 될까. 모두 보고 싶을 것이다.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으니...

 

셋.

갈 날이 가까와지니, 평소엔 연락 없던 사람들에게서 연락이 온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사실은 그들도 나처럼 여행을 가고 싶었던 건지도 모른다고... 가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막상 자기가 아는 나란 사람이 회사도 때려치우고 여행을 간다고 하니 왠지 모르게 자신도 맘이 들뜨는 것 같은 건지도...

오늘도 지인이 그러더라. 내가 가면 거기서 머물러 버릴지도 모르겠다고. 내 친구들도 내가 왠지 그럴 것 같다고 가지 말라고 붙잡았더랬다. 음... 어쩌면 정말 그럴 지도 모르겠다. 거기서 누군가를 만나서 눈이 맞아 정 붙이고 살게 될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사람의 앞날은 알 수 없으니까.  정말 그래서일까. 갔다 온 후의 일이 별로 걱정안된다. 그리고 내가 존경하는 오라버니가 그렇게 갔다 온 사람이 잘 되더라면서 힘을 실어주셨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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