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소설, 맛
뮈리엘 바르베리 지음, 홍서연 옮김 / 황금가지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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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세상에서 가장 주관적인 것... 맛!  물론 마음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만큼 주관적이면서도 체면을 차려야 할 것이 있을까? 주인공은 화려한 말솜씨로 상위층의 식탁을 호령해 온 장본인이다. 그만큼 세상의 맛있는 대단하다는 음식을 먹어본 사람도 드물 것이다. 그런데도 그가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가장 먹고싶은 음식은...? 반전인가? 이 책은 재미있고, 가벼운 듯 하면서도 절대로 무게가 있다. 이렇게 소설을 쓰는 것도 작가가 가진 역량이라는 생각이 물씬 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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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 - 2005년 제1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김별아 지음 / 문이당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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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 반응이 정말 궁금하다면서 읽어보라고 한 책이다. 아마 지하철을 타면서 읽으면 얼굴을 들지 못할 것이라고,,, 정말 민망하기는 하다. 삼국시대 특히 신라시대에 이런 일이 자행(?)되리라고는 알지 못했다. 나는 국사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아서인지??? 신라의 왕계보도 잘 모르겠던데, 이 책을 읽으면 틈틈히 앞으로 가서 계보를 확인해 보는 것도 하나의 일이었다. 색공의 이야기. 조금은 색다르지만, 독자의 폭넓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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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백서 #1 토익의 법칙 (L/C 1권 + R/C 1권) 토익백서
박원.김소영 지음 / 와이비엠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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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닝은 파트별로 탐색하기, 기본기 차곡차곡 익히기, 고급 기술 연마하기, 대박 터뜨리기, 대박 보너스 순서로 이루어지고, 리닝편은 문법목파별로 일단 정리가 되고, 리딩독해 파트부분 정리가 되어있다. 이 책은 요즘 나온 책들 중에서 괜찮은 책 중 하나이다. 내용도 알 찬편이고, 개정 토익에 대비할 수 있는 중고득점자를 위한 거의 유일한 기본서라고 봐야겠다. 개정토익에서는 발음도 미국외의 발음이 포함되고, 파트6의 경우는 아주 사라지고, 새로운 장문 채우기 형식이라서 연습을 많이 해야한다. 그리고 독해는 지문 2개를 읽는 새로운 유형이 또 등장하니 시간이 더 많이 모자랄 것이다. 그러니 연습을 미리미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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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밭의 아이들
스티븐 킹 지음 / 영웅 / 199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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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이지만, 평소 그의 책에서 느꼈던 공포감은 큰 차이가 없다. 단편이라서 틈틈히 읽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회사가 너무 건조하거나 말이 안통해서 혼자 열불나 있을 때면 차 한자 옆에 두고 이 책 한편정도 읽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공포가 스트레스 해소제라는 조금 당황스럽지만, 저와 같으신 분들은 한 번 해보세요. 제가 느끼는 감정변화를 충분히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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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퍼홀릭 1권 1 - 레베카, 쇼핑의 유혹에 빠지다 쇼퍼홀릭 시리즈 1
소피 킨셀라 지음, 노은정 옮김 / 황금부엉이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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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결혼 여성에 대한 중요 조건 중 하나가 바로 카드 빚이 없다는 것이었지요. 그만큼 무의식적인 쇼핑들으로 카드 사용을 남발하는 것을 경계한 것도 먼 과거의 일이 아니네요. 레베카를 보면서 그런 일들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쇼핑이라는 것에 중독되면 이렇구나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찌가 공감이 되는지요. 아무래도 이 책 사는데 다시 홀릭이 걸릴까봐 조금 걱정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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