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 Blu 냉정과 열정 사이
쓰지 히토나리 지음, 양억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10년을 기다려온 만남인데도 아오이는 냉정을 잃지 않는다.

어쩌면 갈라져 버린 후 곱씹을 외로움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녀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깨달아야 할텐데...

 

숨가쁘게 두 사람의 만남을 지켜봤다.

둘의 재회를 그린 모습은 단 몇 페이지에 불과했지만,

책을 통틀어 가장 가슴에 남는다.

아무런 노력도 없이 미래는 주어지지 않는다.

쥰세이의 말처럼, 현재는 복원되지 않기에 잡아야한다.

어찌됐건 사랑하니까. 그것만으로 함께 할 이윤 충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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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3-28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을 드나든지는 오래 되었습니다만 첫 리뷰를 쓴 건, 작년 10월...바로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책이었습니다. 그래소 제 닉네임도 "냉정과 열정사이"로 한 거구요.
짧지만 님의 글 속에서 <냉정과 열정사이>의 감동이 새삼스레 다가옵니다. ^^
"그녀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깨달아야 할텐데... "........


별점에의미안둠 2004-04-17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머리로는 이해되지않는 문장이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