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 쿳시 - 페테르부르크의 대가
읽어내기에 짜증남
'그'의 남발로 인한 헛갈림
현재형 시제가 마음에 안듬
여하튼 짜증도 나지만 할말도 많을 소설
악려에서 느낄수 있었던 것처럼 도스토예프스키가 쓴것은 아닐까 하는 것
작가가 얼만큼 그를 연구하고 익혔ㄴ느지는 모르겠지만 일부러 흉내낸것같은
예를들면 도스토예프스키가 흔히 범하는 화자 와 나를 헛갈리게 하는것같은 조차
작가가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 그렇게 읽히게 하는거 또한 장치일지도 모르겠지만
실제의 '역사'를 끌어들여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완전한 '실제'는 아닌
물론 그러기에 소설이겠지만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이야기와
글쓰기에 관한 인식 혹은 태도에 관해 생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