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화 - 허삼관매혈기

마치 옛날 이야기책을 보는것 같은 흥미 진진함
소위 말하는 '요즘 소설' 읽기에 익숙해 졌다면 다소 당황스럽고 유치해 보일수도 있지만

군더더기 없이 빠르게 읽히는것이 최대의 장점일 수도
그러나 그렇게 얼기설기 엮은듯 하지만 마지막 장을 덮고 한번 생각해 보길


작가는 스스로 '평등' 에 관한 글이라 했다
동감
보라 우리가 얼마나 평등하게 살고있는지를

그나마 평등하달 수 있는 '매혈'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내 이야기

그 사내 왈
"좆털이 눈썹보다 나기는 늦게 나도 자라기는 길게 자란단 말씀이야"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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