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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표범 여인 - 제26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ㅣ 민음의 시 144
문혜진 지음 / 민음사 / 2007년 12월
평점 :
첫 시집 뒷표지에 "현대시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몸의 원초적 광기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제는 어느정도 상투적이기도 한데 왜냐하면 많은 시인들이 이 유행에 재빨리 동
참하기 때문이다. ... "-신범순/서울대 국문과 교수.문학평론가 의
말이 있는데 문혜진은 그렇지 않다라고 쓴 말이라고 실었을 것이다.
두 번째 시집 뒷표지에는 김수영문학상 심사를 한 시인과 평론가 양반들의 썰이 실려 있지만
그 평들이 딱히 이 시집의 특징에만 들어맞는것 같지는 않다.
x도 모르는 내가 보기엔 뭐 그냥 그렇다.
물론 취향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
'김수영'이라는 이름이 갖는 권위가 대단키는 하지만 거기에 거품이 없다고 단정키도 어려울 것이다.
민음사는 김수영이라는 이름을 그만 울궈먹어라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