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족 문학.판 시 8
이민하 지음 / 열림원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잘 읽히지 않는 글줄들
친절하게 안내하고 보여주고 말해주지 않는 거친 기억 또는 환상들
그래도 따박따박 따라가 읽어볼만 하다
64 72 76 86 88 102 128 p 접어둔다

현실의 결핍, 손상, 부재가 환상을 낳지만 ...
수족이 절단된 몸에 수족이 존재한다는...
환상마저 없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
그런 점에서 환상은 위안이고 고통이다
-이승훈

적합한 지적이다
비록 이미 깨어지고 있는 환상의 세계 속일망정
환상세계에 머물수밖에
그것이 그나마 참 다행한 일이다
환상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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