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교실
에리히 캐스트너 / 문성원 / 시공주니어 237쪽
(2015. 11. 7.)

 

 

 

  진정한 삶은 돈을 버는 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돈을 버는 되서 시작돼서 돈을 버는 것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다. 세상 사람들도 다 아는 사실을 여러분 역시 잘 알고 있음을 자만하라고 이 얘기를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절대로! 여러분을 겁주려고 강조하는 것도 아니다, 절대로. 여러분은 될 수 있는 한 행복해야 한다! 기쁨에 겨워 그 작은 배가 아플 정도로 웃으라!
(P.21)

 

 

  지혜 없는 용기는 어리석은 것이고, 용기 없는 지혜는 부질없는 것이다! 세계사에는 멍청한 사람이 겁없이 굴거나 영리한 사람이 비겁하게 굴었던 시대가 많이 있다. 그것은 옳은 게 아니었다.
  용감한 사람들이 영리해지고, 영리한 사람들이 용감해질 때에야 비로소 인류의 진보라는 것이 얼마나 자주 그릇되이 인식되어 왔는지 드러날 것이다.
(P.22)

 

 

  선생님이라면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는 굉장한 책임과 의무가 있는 거야. 그렇지 않다면 학생들은 일찌감치 침대에 드러누워 녹음기를 틀어 놓고 수업을 받아도 상관없지 않겠어? 아냐, 우리는 우리에게 선생님이 되어 주는 한 인간이 필요한 거지 다리만 두 개 달린 깡통이 필한게 아니라고! 우리를 발전시키려 한다면 자기 스스로가 먼저 발전하는 선생님이 필요한 거란 말이야.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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