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의 야만인들
브라이언 버로.존 헬리어 지음, 이경식 옮김 / 부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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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O에 관심 없더라도 돈을 두고 벌이는 인간군상의 욕망을 읽고 싶다면 추천한다. 1000쪽이란 분량이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흡입력있는 이야기에 끝까지 책을 놓을 수 없었다. 당시 역사적 거래였음에도 인수자에게는 큰 이윤을 남겨주지 못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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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배드 블러드
존 캐리루 지음, 박아린 옮김 / 와이즈베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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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사업가와 사기꾼은 한끝 차이라고 했는데, 엘리자베스 홈즈야말로 이 경우에 해당한다. 이미 결론은 알던 사건이라 홈즈의 심리가 궁금해 읽었다. 저자 평처럼 홈즈는 소시오패스로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는 인물이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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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나카모토 - 비트코인의 창시자
벤저민 윌리스 지음, 이재득 옮김 / 북플레저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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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오랜 기간 추적은 칭찬할 만하나, 결론은 모른다이다. 암호화폐의 주변 풍경을 소개하지만 이걸로 뭘 얻으려는지 모르겠다. 비트코인이 힘을 못쓰는 요즘 과연 비트코인의 미래가 있는지 의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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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연금술 - 전 세계 3대 투자 거장 조지 소로스가 남긴 유일한 주식 투자 바이블
조지 소로스 지음, 송이루 옮김 / 다산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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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준의장 폴 볼커 추천사와 아마존 서평에서 보듯 읽기 쉽지 않다. 그 이유가 불분명한 서술 때문인지, 아니면 동어반복 때문인지 모르겠다. 철학에 대한 열정과 별개로 개념 서술은 엄밀하지 않다. 다만, 오르는 주식이 왜 더 오르는지는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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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과 KOSPI 10,000 - 작전세력, 내부자, 그리고 공정한 시장의 조건
이승범 지음 / 박영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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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경력이 무색하게 책의 내용이나 표현에 문제가 많다. 단락에서 문장까지 이렇게 가독성 떨어지는 책이라니. 게다가 수록된 도표나 그림은 피티를 재활용한 수준이다. 복사 가게에 편집을 맡겨도 이렇게 성의가 없지는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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