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하지 않는 연습 : 실천편 - 관계의 피곤함이 단번에 사라지는 반응하지 않는 연습 시리즈
구사나기 류슌 지음, 김여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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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올바른 목적'을 갖는 것부터 시작할 것, 그 목적은 자신을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일 것

첫째, 마음을 홀가분하고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

둘째, 마음 사용법을 알아둘 것

셋째, 자신을 납득할 것 (이걸로 됐다고 긍정하는 마음)-하루에 대한 납득, 자신이 선택한 직업에 대한 납득, 생활에 대한 납득, 사람들에 대한 납득, 미래의 자신에 대한 납득

 

'지금부터 이것을 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고 작업에 집중하자.

실천1. '샤워 선'으로 기합을 넣는다.

실천2. 마음의 안테나를 감각에 집중한다.

실천3. 일하기 전 30초간 차분히 눈을 감는다.

실천4. 감정이름표로 마음을 정리정돈한다.

- 불안, 분노, 기억, 긴장, 불쾌, 욕심, 망상, 두려움, 슬픔, 불안

실천5. 눈앞의 상황을 말로 확인해본다.

무엇을 하고 있다고 말로 한다.

실천6. 틈이 날 때면 복부의 수축팽창에 의식을 향하게 하거나 내 상태를 말로 확인한다.

실천7. 마음을 다해 집안일을 해본다.

실천8. 온수와 냉수를 번갈아가며 정신을 맑게 한다.

실천9. 대중목욕탕에서 스트레스를 떨쳐낸다.

실천10. '! 나는 불만을 느끼고 있다' 이렇게 말로 확인하자.

실천11. 모든 반응은 의식에서 시작되므로 의식의 사용법을 '알아차림'으로 두고 '반응하지 않겠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자.

실천12.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중립적인 마음으로 이해한다.

실천13. 화가 났을 때 눈앞에 펼쳐져 있는 암흑을 주시하며 지금 보이는 암흑 전체가 '자신의 마음 상태'라고 여기며 분노의 비율을 수치로 표현해본다.

실천14. 분노의 비율을 명확하게 수치로 표현하고 수치를 줄여나가며 분노의 양도 줄어든다고 상상해본다. 조금씩 수치를 줄여 '제로' 상태를 떠올린다.

실천15. 마음 깊은 곳에 분노와 같은 괴로움이 없는 깨끗한 의식이 흐르고 있다.

실천16. 도움이 되면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해본다.

(다른 이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자애의 마음', 다른 이의 즐거움을 기뻐하는 '기쁨의 마음'으로 공헌한다.)

실천17. 사람과 마주할 때 가장 먼저 상대의 슬픔과 괴로움을 보는 마음을 갖는다. 밖을 걸을 때 마주치는 사람들 '모두 힘들겠구나'하고 생각의 방향을 바꿔본다.

실천18. 3자처럼 사투리로 위로해본다.

실천19. '침묵의 시간'을 정해둔다.

실천20. 불평을 쏟아도 올바른 상대일 경우 분노가 깨끗하게 해소된다면, 불평을 할 수도 있다.

실천21. 이해해주면 감사한 일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그것은 상대방의 영역이다라고 결론짓는다.

실천22. 어떠한 때라도 자신을 이해한다. 내 마음 속 욕심과 분노를 알아차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 어떤 좋은 일을 하고자 하는 '선한 동기'가 있는지를 살피고, 그런 자신을 긍정하는 데 힘쓴다.

실천23. 쾌를 느끼는 가장 좋은 요령은 집중하는 것.

1. 의식을 쓸데없는 일에 사용하지 않는다. 하나의 대상 이외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2. 하나의 대상에 계속 의식을 쏟는다.

불안은 망상으로 의식이 향한 상태이므로 '한정된 자원'인 의식을 잘 사용해야 한다. '아 쓸데없이 반응해 버렸다!'라고 자각한다.

 

실천24. 눈을 감고 먹는다.

실천25. 적극적으로 감동하고 기뻐한다. (감각에 집중, 쾌를 느끼고, 감동과 기쁨!)

실천26. 좋아하는 음료로 최고의 기분을 만끽해본다.

실천27. 따끈따끈 선 (밖에서 추위를 느끼다 이불 속으로 들어가기)

실천28. 서늘서늘 선(더운 여름 밖에 있다가 에어컨 켜진 실내로 들어가며 시원함에 감격한다.)

실천29. 밖을 거닐며 '기쁨'을 충전한다. (다른 사람의 웃는 얼굴을 보면 웃고, 즐거워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잘됐다'고 혼잣말을 해본다.)

실천30. 짜증나고 성가신 상대를 만났을 때 '기쁨의 마음'으로 반응한다.

실천31. 나에게 쾌가 되는 것을 방향으로 삼는다.

실천32.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자신을 겹쳐본다.

실천33. 머릿속에 그려본 내용이 어떤 것이든 발생하지 않은 것은 망상이다. 눈을 감고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망상'인지 확인한 뒤, 눈을 뜨고 눈에 보이는 빛과 육체의 감각을 의식하고 '아까 생각했던 것은 망상이다'라고 확실히 자각한다.

실천34. 어떻게든 된다고 말로 새긴다.

실천35. 디지털기기를 멀리하고 잠들기 전까지 명상을 통해 사티를 한다.

실천35. 말을 생략해본다.

구름이 떠있다

.이 떠있다.

....있다.

. 있다.

.

실천36. 분노를 느꼈다면 그 반응을 먼저 알아채고 ', 화났다' 말한다. 기억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마음의 앞쪽은 현실을 이해하는 곳에, 마음의 뒤쪽은 자신의 반응을 살피고 반응을 멈추는 곳에 절반씩 사용한다.

 

실천37. 맞서려고 하는 '어린이멘탈'을 졸업한다.

실천38. '작게, 작게' 마음을 지킨다.

->만을 부풀리지 않고, 내가 옳다, 뛰어나다는 생각을 갖지 않고(삼가다) 위라고도, 아래라고도 판단하지 않고 '그저 이해'한다.

'자신을 제대로 주시합니다. 이해합니다. 그리고 ''을 지니지 않습니다.'

'이 생각은 판단, 즉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올바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하려고 마음먹었을 때, 사람은 '발밑'만 쳐다봅니다. 결코 사람들이 향하는 곳으로 좇아가지 않고, 불필요하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게 하려고 애쓰지도 않습니다. 다만 깨끗한 마음의 눈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자신을 바라보고, 적어도 좋은 일을 하고자 마음먹습니다. 자신의 생활을 소중히 하고자 마음에 새기려는 것입니다.

 

대립하고 싶을 때일수록, '작게, 작게'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한다.

대립하고 싶어지는 상대 앞에서는 시선을 아래로 향한다.

 

불안이나 만이 생길 때마다 '어떻게든 된다' '작게, 작게'라는 말을 반복해서 입버릇으로 삼는다.

 

실천39. 새로운 말을 수집한다.

어떻게든 된다.

작게 작게

방법은 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

알아야 할 것은 언젠가 알게 된다.

 

1. 중립이 기본

2. 쾌는 따라오는 것

3. 불쾌를 느꼈다면 잘 해소한다.

 

실천40. 새로운 언어로 하루를 보낸다.

자애의 마음(도움이 되면 족하다),

슬픔의 마음(힘들었을 텐데, 사정을 잘 살피겠습니다),

기쁨의 마음(좋은 일이네요),

버림의 마음(잊어버렸다, 내버려둔다, 잠시 상황을 보자)

 

1. 쾌가 있는 방향성을 목표로 한다.

2. 말을 생략하는 연습을 한다.

3. 잘못된 생각법을 알아챈다.(판단)

4. 새로운 생각법을 익혀나간다.

 

마음의 갈증과 괴로움에서 벗어나 보면, 자신에게는 다른 무엇도 필요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저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천41. 욕구와 욕심을 에너지의 원료로 삼는다.

- 먹고, 놀고, 사람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한다.

다만, 고통을 느꼈다면 잠시 쉬어간다.

고통이 생겨나면, 미련 없이 깨끗하게 물러나야 한다.

- 외출을 하거나 식사할 때, 목욕할 때나 취침 전의 짧은 틈을 활용해서 '반응하지 않는 시간'을 만들어본다. 15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라도 눈을 감고, 감각으로 돌아가 사티(알아차림)하는 것을 마음에 새긴다.

 

- 달성감을 소중히 여긴다.

- 가치 있고 중요한 방향성을 둘 것. (무언가를 목표로 삼고 시작하기 전에, '손에 들어올 것에 가치가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 결의를 한다. (마음의 준비)

- 노력(지속)

- 충실감(과정에 집중할 때 얻는 상쾌함)-치밀한 마음(마음을 다해 정성스럽게)

- 납득할 수 있는 일을 목표로 삼는다.

 

실천42. 공헌을 의욕으로 삼는다.

-관계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자신이 선택하는 것.

-상대에게 지배당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 올바른 동기, 올바른 의욕을 유지할 것.

 

계속 살아가고, 계속 흘러가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도 많이 있겠지만, 거기에 반응해서 마음이 멈추지 않도록 오롯이 힘쓰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실천43. 아침에는 작업에 돌입한다는 발상.

 

실천44. 지친다,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는다, 마음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면 마음의 다른 영역으로 전환한다.

-호흡하기, 밖으로 나가기, 달콤한 음식 먹기, 좋아하는 음악 듣기

-짜증이 날 때 발바닥에 의식 집중하기

-의식을 신체 감각의 일부로 향하게 하기

 

실천45. 하나하나 떠올리지 않는다, 판단하지 않는다

'지금 그 순간의 감각'만을 의식해서 기억을 더듬지 말고, 망상에 빠지지 말고, '이미 했다'는 판단도 하지 않습니다.

 

마음은 감각-감정-생각-의욕 순으로 흘러간다.

의욕을 재생산하기 위해서는 의식을 '최초의 단계' 즉 감각에서 시작한다.

 

스트레스가 쌓여 화를 내거나 도망치고 싶을 때는 맨 처음의 스트레스 반응이 어디에서 왔는지가 가장 중요한다.

 

실천46. 결단을 내려야 할 땐 '뺄셈'으로 생각한다.

망상을 빼자.

자신이 옳고, 자신이 더 우수하다는 ''을 주의한다.

'납득'을 최종 목표로 삼는다.

 

새로운 만남을 향해 빼놓을 수 없는 의욕, 동기를 확인한다. 의 마음가짐.

 

실천46. 먼저 체험해본다, 그저 지금을 산다는 마음으로 감각을 리셋해 눈앞의 일에 집중한다.

 

원인과 과정을 충실하게 하며 방향성을 확인한다. '지금, 지금 지금'을 계속하고 있는 동안 '선정' 돌입하게 된다.

 

이끄는 쪽에서 일한다면 일에 착수하고 관여한 사람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면서도 방법에 대한 집중과 생각을 촉구해야 합니다. 격려와 감사, 경의와 같은 능숙한 의욕 촉진법을 활용한다.

 

실천 47. 치밀하게 걷는다.

걷는 자세나 보폭, 다리를 움직이는 방식이나 기울기 등에 주의를 기울이고 의식을 온전히 주입해 걷는다.

 

하나의 의욕에 집착하면 괴로움이 생긴다. 그럴 때는 자신의 의욕을 일단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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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대방이 틀릴 수 있지만 나도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 P145

그냥 가만히 그의 이야기에귀를 기울이고 난 후 조심스레 당신의 의견을 말해 주어라. 그리고 결정은 그에게 맡겨라. 그가 설령 잘못된 길을 선택하고, 나중에 후회할 지언정 그것은 그의 몫일 뿐이다.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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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오히려 덜어 냄으로써 찾아온다. 가지지 못한 것들에대한 욕심을 덜어 내는 것, 나에 대한 지나친 이상화를 포기하는것, 세상은 이래야 하고 나는 이래야 된다는 규정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그것이 바로 있는 그대로의 나와 세상을 똑바로 보고,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그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 P126

지나친 이상화에서 벗어나야 나와 타인에 대해 좀 더 너그러워질 수 있으며, 그래야 서로 감싸주며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어쩌면 이 너그러움을 배우는 과정이 바로 진짜 어른이 되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과정이며,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삶을 깊게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다.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해지길 원한다면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삶이라는 고된 강을 열심히 헤엄쳐 왔기에 충분히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그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나를 짓누르는 과거의 무게를 조금 덜어 내고 나자신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조금 덜어 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문득 내 마음 안에 있는 상처 입은 아이가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그 아이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다독이자 어느새 보채던 아이가 새근새근 잠이 든다. 그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사랑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사랑이었던 것이다. 내가 좀 더 그 아이에게 너그러워진다면 그 아이는 멈추었던 성장을 계속해나갈 것이다.
산다는 것은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는 성장의 과정이다. 그리고 그 성장의 목적은 바로 우리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데 있다. - P127

우리의 감정은 사탕을 더 달라고 보채는 어린아이 같다. 이성적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도 감정은 충동적으로 저질러 버린다. 어른으로서는 해서 안 되는 유치한 말과 행동도 감정에 휘말리다 보면 불쑥불쑥 튀어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비수를 꽂기도 한다. 그러고는 곧 후회하고 얼굴을 붉히며 밤을 뒤척이지만 다음 날이면 똑같은 잘못을 또 저지른다. 잘못하고 후회하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다짐하고는 또 잘못을 저지르는 게 바로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이다. 마치 "내가 잘못한다는 것은 내가 존재한다는 뜻이다"라는 말처럼….
그러나 우리는 내가 한 잘못보다 다른 사람들이 내게 한 잘못을 더 예민하게 느끼고 오래 기억한다. 감정은 상당히 자기중심적이고, 만족을 모르며, 모든 것을 자기 위주로 받아들이려 하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아이는 아직 자아나 현실감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해서 좌절이나 심리적 충격을 받았을 때 이해하고 처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바로 격한 감정 반응을 보이며 상처가 깊고 오래 남는다. 이러한 상처는 어른이 되어서도 크고 작은 흔적을 남긴다. 마치 비 오거나 흐린 날이면 예전의 상처가욱신거리고 쑤셔 오는 것과 같다.
우리의 감정은 특히 안 좋았던 일에 대한 기억력이 뛰어나다.
살아오면서 경험한 수많은 일들 가운데 행복하고 좋았던 일은 당연한 듯 잊어버리고, 상처나 모욕 받았던 일을 두고두고 기억하면서 마치 30분 전에 일어난 일처럼 분노와 수치심을 느끼며 생생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 P131

분노나 화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감정이다. 하지만 심한 분노에 사로잡히면 끝없이 되풀이되는 과거의 기억과 감정 때문에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그저 손상된 자존심을 회복하고 자신이 받은 상처를 되갚아 주려는 마음이 앞서서 정말 중요한 것들을 잃게 된다. 분노에 휩싸인 사람에게는 현재와 미래는없고 오직 상처 입었던 과거만 있을 뿐이다. - P132

용서란 내 마음에서 분노와 미움을 떠나보내는 작업이다. 그래서 내 마음이 다시 고요를 되찾아 더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며 떠날 수 있게 하는 작업이다. 또 용서란 자신과 상대에 대해 품고 있던 이상을 접고, 현실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작업이다. 즉 상대도 나와 똑같은어쩔 수 없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애정을 쏟아부을가치가 없는 그에게 몰두했던 내 에너지를 거두어들이는 작업인 셈이다. -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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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모든 것을 얻는 법 - 매일매일이 인생 최고의 날이 되는 9가지 방법
닐 파스리차 지음, 송선인 옮김 / 나무옆의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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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친구가 책을 읽고 있는데 도움이 같다며 읽어 보라고 했다. 도움이 됐다. 자기계발서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하게 됐다.

 

성공한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내용으로 책이 출발한다. 삶의 모든 부분을 성공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다른 것들이 삐그덕대고 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행복해질까? 아래 방법을 따르라고 한다.

 

일주일 3 30 산책

일주일 3 20분간 긍정적인 경험 써보기

일주일 5 무작위로 친절하기

게을러지기-스마트폰 꺼놓기, 휴가 인터넷 사용하지 말기

몰입하기

2분간 명상하기

감사한 5가지 떠올리기

(고마운 이유 말하기)

 

고마운 이유 말하기는 내가 덧붙인 것인데 나도 정말 실행해볼 생각이다. 물론 되지 않을 것이다. 습관이란 놈은 무섭기 때문이다. 그래도 해보려고 한다. 하나를 하면 둘을 있게 된다, 책에서도 후반부에서 이야기한다. 어차피 , , 라고 하지 말고 무조건 하나라도 . Just Do It.

 

위의 방법을 따라 행복해지면 업무능력이 좋아지고 성공도 따라온다는 .

 

인생을 오래 살아갈수록 태도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력을 더욱 깨닫게 된다내게 태도는 사실보다  중요하다과거보다, 교육보다돈보다환경보다실패보다성공보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거나 말하거나 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하다또한 외모와 재능혹은 기술보다도 더욱 중요하다.

태도는 회사교회가정그리고 우정을 만들거나 파괴하기도 한다놀라운 것은 하루를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관한 태도를 우리가 선택할  있다는 사실이다우리는 과거를 바꿀  없다사람들이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할 거라는 사실을 바꿀  없다불가피하게 일어나는 일을 바꿀  없다우리가   있는 유일한 일은 몸에 지니고 있는 태도로 행동하는 것뿐이다인생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따라 10퍼센트그리고 내가 그것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90퍼센트가 결정된다고 확신한다당신도 마찬가지다우리는 우리의 태도를 결정할 책임이 있다. - P30

 

월마트 창업자 월튼의 글이라고 한다. 이런 인용구가 많이 등장하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동료들을 ‘좋은 사람 ‘나쁜 사람으로 구분하는 순간당신은 가슴에 온갖 악이 들어올  있는 구멍을 만듭니다남들을 시험하거나 비난하고 그들과 경쟁하는 것은 스스로를 약하게 합니다." - P55

 

합기도 창시자 우에시바 모리헤이의 말이라 한다. 역시 지금까지의 나를 반성하게 하며 마음에 내려앉는 문구다.

 

나의 냉소주의에 대해서도 먹인다.

 

스스로도 낮게 평가하고 다른 사람들도 낮게 평가하는 사람은 어떨까? 그들은 그 누구도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누구나 이러한 경험도 한번쯤 있을 것이다힘든 나날을 보내고, 나쁜 상사를 만나고 실수를 하다 보면 덜컥 겁이 나서 모든 것이 문제라고 느낄  있다냉소적이 된다냉소적인 사람은 자신감이 없다사실상 냉소는 자신감과 가장 거리가 멀다코난 오브라이언은 <투나잇 마지막 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에게 바라는 것은  하나입니다제발 냉소적인 사람이 되지 맙시다나는 냉소주의를 혐오

해요내가 가장 싫어하는 거예요이것으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 P59

 

타인에 대해 가졌던 얕은 마음들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거의 뺨을 맞은 기분이었다.

그렇다면 누군가의 비판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웃어넘기라고 한다. 누군가 나를 모욕할 경우 모욕은 모욕을 사람의 것으로 하라는 것이다. 예전에 그가 내게 자기가 들었던 무례한 언사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그때 나는 그럴만하니까 라고 대답하고 말았다. 그게 아니라 무례함은 사람 것일 뿐이라고 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을 수용하면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관점을 흔드는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당신을 보호할 수 있다. 그들은 당신의 생각을 휘두르고, 당신의 믿음을 왜곡한다. 심지어 당신의 머릿속까지 탁하게 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그들의 관점을 듣고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그들이 당신을 판단하는 행위를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 그냥 웃어넘기면 된다.

웃는 행동은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자기 판단을 발견하면서 자신의 일부분을 수용하기 위한 단계를 밟아 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 P64

 

"흠, 그들이 음식을 거부했다면 그 음식들은 모두 내 것이죠.

"알겠습니다." 붓다가 말했다.

"같은 방식으로 나는 당신의 화와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므로 그것은 모두 당신 것입니다."

브라만은 놀라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는 화가 몸속에서 계속 끓어올랐지만 그 화를 둘 곳이 없었다. 아무도 그 화를 받아들이거나 그에게서 꺼내지 못했다.

붓다는 말을 이었다. "당신이 나를 모욕했지만 나는 모욕당하지 않았고, 당신이 나를 조롱했지만 나는 조롱당하지 않았고, 당신이 나를 질책했지만 나는 질책당하지 않았어요. 그것들을 내가 당신에게서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것들은 모두 당신 겁니다. 브라만, 모두 당신 거예요. 만약 당신이 내게 화가 났는데 내가 모욕당하지 않으면 그 화는 당신에게 남아 있습니다. 당신은 불행해지는 유일한 사람이 되는 거죠. 당신이 한 일은 모두 당신 자신을 아프게 해요. 자신에게 상처 주는 일을 멈추고 싶다면 당신은 자신의 화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하며, 그 대신 사랑해야 합니다. 모욕을 주는사람에게 모욕을 돌려주고, 조롱을 주는 사람에게 조롱을 돌려주고,

질책을 하는 사람에게 질책을 돌려주는 이는 누구든 그 상대방과 함께 밥을 먹고 손님들을 맞이하죠. 하지만 나는 브라만 당신과 함께 식사를 하지도 않고, 손님들을 맞이하지도 않을 겁니다. 그것들은 모두 당신 거예요. 모두 당신겁니다." - P.66-67

 

그렇다면 인생에서 어떤 성공을 바라는가. 저자는 사회적 성공, 세일즈의 성공, 자아의 성공 가지 영역으로 성공을 나눌 있다고 한다. 나는 아무래도 자아의 성공을 찾아온 같다. 그러나 때로 사회적 성공에 가치를 두지 않다가 그런 유형의 반응을 만나면 비틀댄다. 그들의 시선을 그들의 것으로 만큼 마음이 단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에서는 자기 자신을 위해 하라고 한다. 무엇을 원하든 자기 자신을 위해 .

 

만약

 

사람들이 손해를 입힌 너를 비난해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다면,

모든 사람들이 너를 의심해도

그들의 의심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을 신뢰한다면,

기다릴 있으며 기다림에 지치지 않고,

거짓말에 당하더라도 거짓과 타협하지 않고,

미움을 당하더라도 미움에 굴복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겉모습을 지나치게 꾸미지 않고, 너무 잘난 척하며 말하지 않는다면

 

꿈을 꾸더라도 꿈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면,

생각하더라도 생각이 너의 목적이 되지 않는다면,

승리와 실패를 만나더라도

가면을 그저 똑같이 받아들인다면,

어리석은 자들에게 덫을 놓으려는 악인에 의해

네가 말한 진실이 왜곡되어도 참는다면, 

인생을 바친 일이 무너지는 것을 보더라도

허리 굽혀 낡은 연장을 들고 다시 일으켜 세운다면

 

번쯤 네가 얻었던 모든 것을 걸고

위험을 무릅쓰더라도 번의 승부를 본다면,

그리고 전부 잃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그리고 네가 잃은 것에 대해 마디도 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떠나보내고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마음을 다잡고 용기와 힘을 내어 다시 살아간다면,

그래서 "견뎌!"라고 말하는 의지 외에

너에게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아도 참아낸다면

 

여러 사람들과 대화하면서도 미덕을 지키고

왕과 함께 걸으면서도 상식을 잃지 않는다면,

적이든 사랑하는 친구이든 너에게 상처주지 않게 한다면,

모든 사람이 너에게 도움을 요청하되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게 한다면,

용서하지 못하는 순간을 맞닥뜨릴

1분간 잠시 떨어져 지켜보는 지혜를 발휘한다면,

세상은 너의 것이 되리라.

무엇보다도 너는 진정한 남자가 것이다, 아들아!

  • 러디어드 키플링

 

이런 시를 소개하기도 한다. 멋진 시이다. 벽에 붙여놓기로 했다.

 

인생은 이미 당첨된 복권이라는 , 어떻게 살지 스스로 정해 살면 된다는 . 일이 맺게 해주는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절대 은퇴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일을 할 때 당신은 당신 자신보다 더욱 큰 세계에 속하게 된다. - P116

더 이상 생산적인 이야기에 참여하지 못한다. 자신보다 큰 세계에 다시는 속하지 못한다. 이것은 당신의 이키가이를 방해한다. 그러므로 절대 일을 포기하지 말자. 일을 포기하면 매일 일터에서 얻는 사회, 구조, 자극, 그리고 이야기까지 포기하는 것이다. 돈이 아니라 위의 네 가지 이유를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P116

 

여기에서 오키나와의 단어 '이키가이' 끌어들인다. 아침에 눈을 뜨는 이유라는 뜻이다. 무조건 돈을 벌기 위해 먹고 살기 위해 일한다는 개념을 깨고 관계를 맺으며 풍요로움을 더하는 것이 일이라고 한다.

 

일을 아예 하지 않게 경우 나라는 감옥에 갇히게 된다. 나를 벗어날 없다는 , 돈이 맺어주는 사회적 관계에서 돈에 방점을 찍지 않을 경우의 사고방식으로 세계를 보라는 것이다. 그동안 내가 헤매던 자본주의와 사회적 관계 이런 문제들에 대해 명쾌해졌다. 계급의 문제는 스스로를 수용하는 것으로 해결할 있게 된다. 내가 즐거우므로, 내가 하고 싶으므로, 나를 위해서 하고 있으므로, 타인의 비판은 타인들 속에 있다.

 

사람들은 일주일에 168시간 양동이를 얻는다. 1/3 56시간은 잠자는 쓴다. 일반적으로 일을 하며 1/3 쓴다. 나머지 1/3,  56시간이 삶의 시간이다. 많은 돈을 경우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삶의 시간이 줄어든다. 살아있는 시간 동안 무엇을 할지 내가 사랑하는 일이 뭔지 아는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일을 있을까?

도표로 설명하며 타오름과 여유 사이를 오가라고 한다.



 

행복한 사람들은 공간 그림 상자 안에서 번갈아 움직인다 칸에서  칸으로 끊임없이 오간다가끔은 빙빙 돌고뛰어다니기도 한다그들은 자신이 어떤 칸에 있는지 알고 있으며 여유를 갖는 방법도 알고 있다. - P138

 

선택사항이 너무 많아서 뇌가 번잡해지지 않게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자동화하고 고민해야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서만 시간을 할애하라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부름에 응답하기 보다 이외의 시간은 여유롭게 보내며 내게 중요한 것들에만 적확한 에너지를 쏟을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것이.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선   있다고 생각해야 하고 다음으로는  일을 하기 원해야 한다그러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일을 한다 - P206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어떻게 있을까?

그에 대해서는 다음 가지 질문에 답해볼 필요가 있다.

  1. 아무것도 일이 없다면 토요일 아침에 보통 무엇을 하는가?
  2. 새로운 상황에 처했을 어떤 기분이 드는가?
  3.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것들의 범위 내에서 당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다섯 명은 누구인가?

 

이런 질문에 답하며 스스로를 알고 사랑하며 누구의 충고도 따르지 말라고 그저 자기 자신이 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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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하고, 그 다음으로는 그 일을 하기 원해야 한다. 그러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그 일을 한다.  - P206

진정한 당신이 되는 일은 초반부터늘 편안하지는 않지만 결국 끝으로 갈수록 분명히 편안해진다.
마릴린 먼로는 이렇게 말했다. "불완전함은 아름답고, 광기는 천재적이며, 완전히 지루한 것보다 완전히 우스꽝스러운 편이 훨씬 낫다."
마더 테레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솔직하고 투명하면 상처받기 쉽다. 그래도 솔직하고 투명하게 살아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미친 모자장수가 "내가 미쳤니?"라고 묻자 앨리스가 대답했다. "유감스럽지만 넌 완전히 미쳤어. 그런데 비밀 하나 알려줄게. 멋진 사람들은 보통 그래."
진정한 당신이 되라. 당신답게 살아가고, 이를 멋진 모습으로 여겨라. - P224

당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라. 결점, 상처, 두려움, 그리고 사랑, 열정까지.
자신에 대해 모든 것을 제대로 알아야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자신의 모든 것을사랑하게 된다. 당신 자신과 맺는 관계가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이다.
진실하지만 이상한, 진짜 자신에게 적응하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그것은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가장 만족스러운 방법이다.  - P225

결국 벤치 테스트는 자신을 새로운 상황에 몰두하게 한 다음, 당신의 결정이 진정한 자신의 목소리와 일치하는지확인하기 위해 당신의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다. - P235

행복이란 당신이 생각하고, 말하고, 하는 일이 조화를 이룰 때 일어납니다. - 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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