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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세계 영화보고    
                             


이용자들의 제3세계에 다양한 이해를 돕고, 주말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하여 매월 제3세계 영화를 상영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4월: 크리쉬(인도영화)

      - 5월: 리턴(러시아˝) 

      - 6월 10일 4시 : 카란디루(브라질˝) 

      - 7월 8일 4시: 우작(터키˝)   
 
     - 8월 12일 4시: 천국을 향하여(아랍˝)

     - 9월 9일 4시: 호텔 르완다(아프리카˝)

 

○ 일시 : 매월 둘째주 일요일 16:00
○ 내용 : 월별로 제 3세계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선정하여 무료상영
○ 장소 : 구로도서관 시청각실 구로도서관  http://www.gurolib.or.kr )


[ 1호선 신도림 남부역에서 ]
6650, 6653 마을버스 이용 3정거장 - 구로등기소에서 내림
5626, 5619, 6411 일반버스 이용 2정거장 - 구로등기소에서 내림

2호선 대림역 4번 출구에서 구로등기소 방향으로 도보 10분
7호선 대림역에서도 2호선 대림역 4번 출구 도보 15분

 ****

제 집 근처에 있는 구로도서관에서 좋은행사를 벌이고 있어요. 제 3세계영화보기! 저는 티브이 드라마는 물론 블록버스터 영화도 잘 모르는 사람인지라 '제3세계 영화'에 대한 관심이 있거나 없다는 것 조차 말하기에도 뭣합니다. 인터넷으로 위 영화들을  검색해 본 결과 황금종려상, 베니스 영화상...등을 근래에 수상한 이력이 나옵니다. 상영작들은 제 1세계와 2세계의 영화의 어느 시각에서는 인정을 받는 듯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상을 받았다고 하면 한 수 접어주는데 비하여 그 작품이 상을 받은 이유에 대해 주체적으로 동의한 적은 별로 없군요. 어쨌든 3세계와 3세계 영화라는 꼬리표가 식민지유산이이자 지금도 진행되는 타자화의 결과라는 것을 주체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음... 이 영화들의 목표가 오리엔탈리즘의 극복인 건 아닌데 제 문제설정이 좀 과도하군요. 그 영화를 보면서 영화를 만든 사람들(스텝이나 배우 뿐만아니라 그 문화권내의 사람들의 숨결의 상호작용)과 나의 일대일 혹은 일대다, 다대다의 껴안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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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5-26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로도서관까지 넘 멀어요 흑흑...

2007-05-27 01: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푸하 2007-05-27 0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 님, 어째요....어려운 욕구불만을 드렸나봐요.ㅠㅠ 되도록이면 보고 감상을 말씀드리죠...^^:

2007-05-28 2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바라 > 인권영화제

제 11회 인권영화제 개최
18-24일, 서울아트시네마..국내, 국외 총 26편 상영
배혜정 기자   배혜정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올해로 11년 째를 맞는 인권영화제가 오는 18일 서울아트시네마(구 허리우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24일까지 총 26편(국내 13편, 해외 13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인권영화제는 1회부터 현재까지 전 작품을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누구든 인권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개막작 '고스트'(닉 브룸필드 감독/영국/드라마/2006) ⓒ인권운동사랑방

  개막작은 닉 브룸필드 감독의 2006년 작, '고스트'다. 2004년 영국 이민 브로커들에게 고용돼 심야에 모캄베이 해변에서 불법으로 조개잡이를 하다가 밀물에 변을 당한 중국인 불법 노동자 23명의 실화를 영화로 옮겼다. 실제 그 현장에서 살아남은 이주노동자 에이 퀸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영화를 보다보면 지난 2월 여수 외국인 화재로 숨진 10명의 이주노동자들의 비참한 현실이 오버랩 된다.
  
  <사랑의 정치>는 동성애자들이 사회적으로 배척당하지 않고 당당한 인간으로 인정받게 된 투쟁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캐나다 퀘백주에서 2002년 동성애 부부의 시민 결합권 뿐 아니라 양육권까지 명시된 법안이 통과된 현장을 당사자와 그들과 연대한 이들의 목소리로 생생히 재구성했다. (낸시 니콜/2005년/캐나다. 다큐/68분)
  
  그런가 하면 성전환자들의 애환을 조명한 작품도 있다. 이탈리아 작품인 <레오 N이라는 사람>은 성전환자들이 겪는 고통을 심도 깊고 밀착된 카메라의 시선으로 보여 준다. 감독은 이들이 '비정상적 성'이 아니라 '다른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알베르토 벤데미아티/2005/이탈리아/다큐/87분)
  
  이 외에도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김명준 감독의 <우리학교>와 최근 국가폭력에 의해 강제이주된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의 일상을 잔잔하게 다룬 들소리 방송국의 <황새울 방송국 들소리>도 상영된다.
  
  
전체 작품 소개

  
  - 한국작품 -
  
  

 192-399: 더불어 사는 집 이야기
  이현정/ 2006/ 다큐/ 134분
  
  2005년 10월부터 2006년 2월까지, '희망을 만드는 노숙인 생산 공동체'를 모토로 하는 노숙인 공동체 [더불어 사는 집]은 서울 정릉의 빈 집을 점거해서 함께 모여 살았다. 카메라는 혹독한 겨울 속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왜 하는가' 질문의 답을 함께 찾아 간다.
  
  

 동백 아가씨
  박정숙/ 2006/ 다큐/ 78분
  
  소록도의 한센인(나병 환자)에 관한 다큐멘터리. 역사의 굴레에서 편견과 무지함 대신 작은 배려만 있었다면 가능했을 여성의 평범한 삶, 78살의 명랑하고 재치 있는 할머니의 지난한 삶을 감독의 나레이션으로 풀어가고 있다. 잃어버린 그녀의 그 삶은 과연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멋진 그녀들
  주현숙/ 2007/ 다큐/ 62분
  
  '이주 여성', 또는 '어머니'는 하나의 극적인 장르가 아니라 삶이다. 임신한 이주 결혼 여성들을 카메라에 담던 과정에서 결혼과 임신을 경험하며 감독은 다른 느낌, 그들과 공동의 무엇을 함께 느끼게 된다.
  
  

 새끼 여우
  이유림/ 2007/ 드라마/ 28분
  
  파업 투쟁의 결과 남겨진 해고의 고통... 그리고 다시 찾아온 복직의 기회... 현실과 원칙 사이에서 한 노동자는 갈등한다. 돌아가게 된 사람과 남게 된 사람들은 갈등하고 그가 카메라에 담고 싶었던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어부로 살고 싶다 - 살기 위하여 -
  이강길/ 2006/ 다큐/75분
  
  태극기가 휘날리는 가운데 마지막 물막이 공사를 끝으로 새만금 이야기는‘뉴스’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이것이 끝인가? 우리는 누구의 이야기를 들었던가. 아니 우리는 누구의 변명을 믿으며 주민들을 왜곡하며 찢어갔는가! 그 땅에 남겨진 그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
  
  

 우리에겐 빅브라더가 있었다
  박정미/ 2006/ 다큐/ 80분
  
  누군가 우리를 감시하고 있었다. 그 누군가는 누구이고,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답은 미궁이 아닌 간단한 논리학이다. 위치 추적을 당한 사람들은 ‘삼성’의 ‘전현직’ ‘노동자들’이다. 이를 둘러싸고 삼성 노동자들과 삼성, 그리고 검찰과 인권 단체들 간에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우리 학교
  김명준/ 2006/ 다큐/ 134분
  
  일본 땅 조선 아이들의 용감한 등교가 시작되엇다. '조총련 학교'라고만 알고 있었던 '조선 학교'. 그곳에서 12년 동안의 민족 교육을 마치고 졸업을 앞둔 고3들. '우리학교'를 통해 자신들의 공동체를 유지하며 정체성을 형성해 가는 그들을 만나본다.
  
  

 Out : 이반 검열 두 번째 이야기
  여성영상집단 움/ 2007/ 다큐/ 110분
  
  천재, 초이, 꼬마. 세 사람의 셀프스토리. 편견 없이 열려있다고 세상은 말하지만 그들에겐 수많은 벽들로 둘러쌓여 있다. 하지만 멈추어 섬이 아닌, 함께하기. 그리고 조금씩 내일을 움직여 넘어서기.
  
  

 파산의 기술
  이강현/ 2006/ 다큐/ 61분
  
  파산하고 삶의 나락으로 떨어져 눈물 흘리는 사람들. 그리고 때로는 자살을 택하는 사람들. 신자유주의의 미친 춤바람에서 살아내려고 발버둥치는 이들의 몸부림 뒤에 승리의 웃음을 짓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림의 떡
  박재현 /2007/드라마/ 28분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고, 보편적이고 일상적이라 느껴지는 문화가 바로‘영화’라는 장르이다. 하지만 그‘문제없는 영화’속에 ‘그림의 떡’이란 낯선 시선이 존재한다. 영화를 꿈꾸며 사랑하며 평등한 세상을 바라는 영화이다.
  
  

 황새울 방송국 들소리
  들소리 / 2007/ 다큐/ 30분
  
  2007년에도 봄은 왔다. 너무나도 잔인한 봄이 대추리, 도두리에 내려앉았고, 평생 그 땅을 일군 농민들은 결국 떠나야만 했다. 2006년부터 들소리 식구들이 10개월 동안 살아간 대추리는 잔인하지만, 일상 속에 평화가 물들어 있었다. 국가 폭력에 의해 그곳을 떠날 수밖에 없었지만 아직 남겨진 이야기들이 있다.
  
  

 강요된 미래 그리고 개방
  한미FTA독립영화실천단 /2007/ 다큐/30분
  
  정부의 지속적인 신자유주의 정책과 최근 한미 FTA 협정으로 한국의 농업은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것은 국민의 안전을 대가로 자동차나 옷을 팔아 수익을 남긴다는 이야기다. 소비자들이 좀 더 똑똑해지면 되는 걸까? 안전하지 않은 먹거리는 알아서 시장의 논리대로 퇴출될 것인가?
  
  - 해외작품 -
  
  

 내 사랑 블레인 Bilin My Love
  샤이 카멜리 폴라 / 2005/ 팔레스타인 / 다큐 / 84분
  
  팔레스타인 마을 블레인은 절반 이상의 땅을 잃을 처지에 놓여있다. 마을 사람들은 삶의 터전을 앗아갈 분리 장벽의 설치에 맞서 싸우고, 카메라는 1년이 넘는 이들의 투쟁을 따라간다. 모하메드와 농부 와지를 중심으로, 함께 저항하는 이스라엘 활동가들과 마을 사람들 사이에 싹트는 관계를 포착했다.
  
  

 땅, 비, 불: 와하까 보고서 Land, Rain & Fire : Report from Oaxaca
  타미 골드 /2006/ 멕시코 / 다큐 /30분
  
  2006년 5월, 멕시코 와하까에서 지역 자치 투쟁의 역사가 시작된다. 교사들의 파업으로 시작된 이 투쟁은 와하까 민중연대회의를 만들어냈다. 교사들은 임금 인상과 함께 교과서 무료 배급 등 교육 공공성 확보를 요구하였다. 그러나 와하까 민중들의 요구에 정부는 총탄과 곤봉으로 탄압한다.
  
  

 레오 N이라는 사람 The Person de Leo N
  알베르토 벤데미아티/ 2005/ 이탈리아 / 다큐 / 87분
  
  니콜라 드 레오는 12살 때 자신의 성정체성을 깨닫는다. 40살이 된 니콜은 이름을 바꾸고 성전환자로 살아간다. 영화는 니콜의 일상과 수술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으며 성전환자가 겪는 어려움들을 조명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는 아들이 아닌 딸로서 어머니를 찾아가게 된다.
  
  

 블랙골드 Black Gold
  
  마크 프랜시스 & 닉 프랜시스 Marc Francis & Nick Francis 2006/ 영국/ 다큐/ 78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커피 한 잔은 3달러이지만 정작 에티오피아 농부가 힙겹게 버는 돈은 3센트. 에티오피아 협동조합은 세계 커피 시장을 점령한 4개 다국적 기업의 독점적 거래를 고발하며 1천 5백만 농민의 삶을 살릴 공정무역을 찾아 나섰다.
  
  

 사랑의 정치 Politics of the Heart
  낸시 니콜 / 2005/ 캐나다/ 다큐/ 68분
  
  동성애 부부가 합법적으로 인정받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양육의 권리를 보장 받는 것은 거기서 또 하나의 산을 넘어야 하는 것. 영화는 2002년 캐나다 퀘백주에서 동성애 부부의 시민 결합권뿐 아니라 양육권까지 명시된 법안이 통과된 그 현장을 당사자 그리고 그들과 연대한 이들의 목소리로 생생히 재구성한다.
  
  

 소똥 Bullshit
  페아 홀름퀴스트 & 수잔 카달리안 PeA Holmquist, Suzanne Khardalian/ 2005/ 스웨덴/ 다큐/ 73분
  
  반다나 시바는 인도의 대표적 환경 운동가. 감독은 그녀를 따라 WTO 회담장부터 코카콜라 공장 폐쇄 운동 현장까지 2년 동안 동행한다. 그녀의 유기농 재배 농장과 미국의 생명공학 회사인 몬산토의 연구소를 종횡무진하며, 특허권의 의미와 증가하고 있는 농민 자살율의 근본적인 원인을 묻는 작품.
  
  

 에도시의 노래 The Songs of Eh Doh Shi
  타 하우 코 Hta haw koh 2006/ 태국/ 드라마/ 85분
  
  태국 난민촌 카렌인 마을. 아이들은 출생증명서나 주민증이 없어서 학교에 입학할 수 없다. 주민들은 마을 청년에게 아이들 교육을 맡기지만 고아인 에도시는 3일째 공부하러 나오지 않았다. 군인이 되려는 에도시는 서글프게 노래 부른다. "권리와 자유를 위해 ∼ 조국을 위해 ∼ 전장에서 죽어 땅위에 뿌려진 피”
  
  

 이야기해 봅시다 Let's talk about it
  디파 메타 Deepa Mehta 2005/ 캐나다/ 다큐/ 47분
  
  나이지리아 태생의 네카와 인도에서 건너온 아멘딥, 엘살바도르가 고향인 지오마라는 모두 남편 폭력으로 고통을 당한 이주 여성들. 이들의 자녀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부모를 인터뷰하며, 침묵 속에 가려져있던 폭력의 실체와 상처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전쟁 기지 필요 없다 基地はいらない、どこにも
  고바야시 에우시 /2006/ 일본/ 다큐/46분
  
  일본 미군 기지의 75%가 오키나와에 주둔해 있다. 95년 미군 소녀 성폭행 사건으로 촉발된 이 곳 주민들의 분노는 평택처럼 주일 미군 재편을 맞아 더욱 조직적이고 끈질긴 주민 운동으로 바뀌었다. 영화는 10년 넘게 헤코노 앞바다를 지키는 해상 시위 등 오키나와 주민들의 반기지 운동을 담고 있다.
  
  

 전쟁 주문 받습니다 Shadow Company
  닉 바이카닉&자송 부르끄/2006/캐나다/다큐/86분
  
  자본주의 시대인 현대에서는 군인마저 돈만 주면 싸워주는 ‘상품’이 되어버렸다. 2004년 이라크는 이들 가장 잘 팔리는 군인들이 크게 돈을 벌 공간일 뿐이었다. 감독은 그 전쟁을 전후로 활약한 용병, 언론인, 정치인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쟁 대행 주식회사’를 낱낱이 비판한다.
  
  

 조각난 이라크 Iraq in Fragments
  제임스 롱리/ 2007/ 미국/ 다큐/ 94분
  
  이라크 전쟁이 시작되고 바트당이 무너지고 나자 수니, 시아, 쿠르드로 쪼개진 이라크에서 민중들은 더욱 힘든 삶을 살아간다. 그들에게 미국은 어떠한 나라일까. 아버지를 잃은 11살 소년, 중산층 출신의 대학생 그리고 이라크 북부를 차지한 쿠르드인 등을 만나 본다.
  
  

 탐보그란데: 망고, 살인, 광산 Tambogrande
  에르네스토 카벨로스/2006/페루/다큐/85분
  
  페루 남쪽의 주민들은 잘 팔리는 금을 거부하고 전통을 이어 망고를 재배하며 그들만의 문화를 지켜나간다. 어느 날 그들에게 세계화를 등에 업은 채굴 회사들이 들이닥친다. 영화는 이들 신자유주의의 첨병에 맞서 꿋꿋하게 싸워나가는 그들의 투쟁과 생활을 카메라에 담는다.


2007년05월05일 ⓒ민중의소리

 


 

(더) 더빙, (화) 화면 해설, <비> '비디오로 행동하라!'. +감독 및 활동가와의 대화


5. 18.(금)       

01:00 pm      전쟁 주문 받습니다                       86m   

02:40 pm      땅, 비, 불: 와하까 보고서               30m   

                  전쟁 기지 필요 없다                      46m   

04:10 pm      우리에겐 빅브라더가 있었다 +       80m

06:00 pm      강요된 미래 그리고 개방 <비> +     30m   

07:00 pm      개막식

08:30 pm      고스트 (더)                                  96m


5. 19.(토)      

12:00 pm       이야기해 봅시다                         47m

01:00 pm       그림의 떡 +                                28m   

                 새끼 여우 +                                  28m

02:50 pm       블랙 골드 +                                78m

04:40 pm       내 사랑 블레인                           84m

06:20 pm       할매꽃+                                     97m   

08:30 pm       어부로 살고 싶다-살기 위하여-   75m   


5. 20.(일)  “소수자의 날” 

12:00 pm       고스트 (더) +                             96m   

02:10 pm       동백아가씨 +                             78m

04:00 pm       우리 학교 (화) +                       131m

06:40 pm       레오 N이라는 사람 +                  87m

09:00 pm       사랑의 정치 +                            68m


5. 21.(월)       

01:00 pm      이야기해 봅시다                          47m   

02:00 pm      그림의 떡                                    28m

                  새끼 여우                                    28m

03:10 pm      전쟁 주문 받습니다 +                    86m   

05:10 pm      192-399: 더불어 사는 집 이야기 +   134m  

07:50 pm      Out: 이반 검열 두 번째 이야기 +    110m  


5. 22.(화)

01:00 pm      황새울 방송국 들소리 <비>           30m   

                  강요된 미래 그리고 개방 <비>       30m   

02:20 pm      어부로 살고 싶다 -살기 위하여-    75m   

04:10 pm      멋진 그녀들 +                               62m

06:00 pm      탐보그란데: 망고, 살인, 광산 +         85m   

08:00 pm      에도시의 노래+                            85m   


5. 23.(수)       

01:00 pm       레오 N이라는 사람                      87m   

02:40 pm       사랑의 정치                                68m

04:00 pm       소똥                                           73m

05:30 pm       블랙 골드                                   78m

07:00 pm       파산의 기술記述 ∙                        61m   

08:30 pm       할매꽃                                        97m   


5. 24.(목)    “반전 평화의 날”      

12:00 pm      조각난 이라크 +                           94m   

02:10 pm      내 사랑 블레인 +                          84m

04:10 pm      땅, 비, 불: 와하까 보고서              30m   

                  전쟁 기지 필요 없다 +                   46m

06:00 pm      황새울 방송국 들소리 <비>+          30m   

07:00 pm      폐막식          

                  올해의 인권영화상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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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9 10: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옴 샨티! ^^ 잘 지내셨어요? 4월에는 저희 샨티에서

《너, 행복하니?《내 안의 열일곱》의 저자 종휘 씨와의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부모님이어도 좋고, 교사여도 좋고, 청소년들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싶은 분도 좋습니다.

그냥, 김종휘 씨를 만나보고 싶은 분도 좋구요. , 저희 샨티 식구들 보러 오셔도 좋습니다. ㅎㅎ;

편안한 마음으로 놀러오세요. ^^ (참가비는 없습니다.)

 

 

내 아이에게 말 걸기

―내 아이는 내가 아는 그 아이가 아니다

 

내 속을 통해 나왔지만 그 속을 알 수 없게 되어버린 내 아이.

학교와 학원, 컴퓨터와 핸드폰에 하루의 대부분을 바치고 사는 아이와

눈 맞추고 이야기 나눠본 것이 언제인가요?

바쁜 아침 시간, 아이는 늦었다고 짜증내고, 어쩌다 한마디라도 건네면

대답을 하는 둥 마는 둥입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 삶을 송두리째 바치고 있는 부모 입장에서는

서운하고 배신감마저 듭니다. ‘저 아이가 내 아이가 맞나?’ 싶기도 합니다.

아이와 친구가 되고 싶어도 아이는 여간해선

자신의 세계로 부모를 초대하지 않습니다. 그걸 알려고 들면 들수록

아이와의 사이는 벌어지기만 합니다.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이런 얘기들을 솔직하게 나눠보고 조언을 구하고 싶지만

그럴 사람이 없었다면 4 20일 불광문고로 오세요.    

 

도심 속 대안학교인 하자작업장학교 교사로, CBS 라디오 청소년 프로그램 진행자로,

다양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펴낸 저자로 지내오면서 청소년과 친구가 되고,

그들의 문제에 좀 더 깊게 다가가 있는 문화평론가 김종휘 씨를 초대해

‘내 아이에게 어떻게 말을 걸 것인가?’라는 주제의 강연 및 토론 모임을 엽니다.  

요즘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지,

부모가 아이에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과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는 좋은 것은

어떻게 다른지,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지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김종휘 씨가 만난 천차만별 10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위안과 용기, 지혜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장소: 불광문고 (지하철 3, 6호선 불광역 8번 출구 방향50M 대한생명빌딩 지하1)

일시: 2007년 4월 20일(금) 오후 7

주최: 불광문고, 도서출판 샨티

문의: 불광문고 02-383-4238 / 샨티 02-3143-6360

 

책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제목을 누르면 보실 수 있습니다.

《너, 행복하니?

《내 안의 열일곱》

 

*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4 18()까지 이메일(shanti@shantibooks.com), 또는 전화 (02-3143-6360~1)

연락주세요. 몇 분이 참석하실지 미리 아는 것이 좀더 편안한 강의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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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3 16: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7-04-13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일 오전에 하면 직장에 다니지 않는 교육에 관심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을 텐데요.
낮에 학원 설명회하면 자리가 없거든요.

푸하 2007-04-13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일 오전에 하면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못오는 딜레마가 있군요.ㅠㅠ 함께 오셔도 좋을 듯해요.

2007-04-17 1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베지투스와 함께 진행하는 4월 영화방에서는 '매와 소년'을 함께 봅니다.

 4월 24일(화) 오후 7시이며 장소는 당당뉴스입니다.(당당뉴스 위치는 당당뉴스 홈페이지 참조)

 이미 오래전 국내에서 녹색평론에서 번역돼 나온 배리 하인즈 원작 '매와 소년'을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랜드 앤 프리덤'으로 유명한 켄 로치 감독 작품이기도 하지요.

 

 엄마에겐 외상담배 심부름을 강요당하고, 학교에 가면 예배시간에 졸다 불려가 매를 맞고, 온갖 천대를 다 당해도 기죽지 않는 소년이 학교 밖에서 '매'와 친해지는 이야기입니다.
 광산촌에 사는 고독한 소년주인공 빌리가 야생매 '케스'에 쏟는 애정은 눈물겹습니다.  매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성장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훈련시킨 빌리는 매는 신경이 예민하고 눈이 좋아 사람들보다 열배나 더 자극을 받기 때문에 밖으로 데리고 나갈때는 걷는 동안 내낸 아이처럼 부드럽게 말을 걸어야 한다고 합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가슴 뭉클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감동적인 이야기,가슴 근처가 훈훈하게 데워지는 명작.  사람이 태어나서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영화 '베스트 10'에 드는 영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잔잔하게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영화 '매와 소년'. 놓치지 마십시요...


 

 


 

   
나비야 청산가자 http://cafe.daum.net/nbychun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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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13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이 태어나서 죽기 전에 꼭 봐야할 10중의 하나라니요.
저도 그런것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무얼 좋아해왔었는지..

푸하 2007-04-13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표현은 '살구나무'님의 표현이에요. 저도 많이 기대되는데... 혹시 시간되시면 오시면 좋겠습니다.

비로그인 2007-04-13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일 저녁이군요.
제 마음은 늘 어딘가를 떠도니 님께서 저를 발견하시면 인사나누어요.

푸하 2007-04-13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사나누어요. 넘 좋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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