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3세계 영화보고
이용자들의 제3세계에 다양한 이해를 돕고, 주말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하여 매월 제3세계 영화를 상영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4월: 크리쉬(인도영화)
- 5월: 리턴(러시아˝)
- 6월 10일 4시 : 카란디루(브라질˝)
- 7월 8일 4시: 우작(터키˝) - 8월 12일 4시: 천국을 향하여(아랍˝)
- 9월 9일 4시: 호텔 르완다(아프리카˝)
|
○ 일시 : 매월 둘째주 일요일 16:00
○ 내용 : 월별로 제 3세계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선정하여 무료상영
○ 장소 : 구로도서관 시청각실 구로도서관 http://www.gurolib.or.kr )

[ 1호선 신도림 남부역에서 ] 6650, 6653 마을버스 이용 3정거장 - 구로등기소에서 내림 5626, 5619, 6411 일반버스 이용 2정거장 - 구로등기소에서 내림
2호선 대림역 4번 출구에서 구로등기소 방향으로 도보 10분 7호선 대림역에서도 2호선 대림역 4번 출구 도보 15분
|
****
제 집 근처에 있는 구로도서관에서 좋은행사를 벌이고 있어요. 제 3세계영화보기! 저는 티브이 드라마는 물론 블록버스터 영화도 잘 모르는 사람인지라 '제3세계 영화'에 대한 관심이 있거나 없다는 것 조차 말하기에도 뭣합니다. 인터넷으로 위 영화들을 검색해 본 결과 황금종려상, 베니스 영화상...등을 근래에 수상한 이력이 나옵니다. 상영작들은 제 1세계와 2세계의 영화의 어느 시각에서는 인정을 받는 듯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상을 받았다고 하면 한 수 접어주는데 비하여 그 작품이 상을 받은 이유에 대해 주체적으로 동의한 적은 별로 없군요. 어쨌든 3세계와 3세계 영화라는 꼬리표가 식민지유산이이자 지금도 진행되는 타자화의 결과라는 것을 주체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음... 이 영화들의 목표가 오리엔탈리즘의 극복인 건 아닌데 제 문제설정이 좀 과도하군요. 그 영화를 보면서 영화를 만든 사람들(스텝이나 배우 뿐만아니라 그 문화권내의 사람들의 숨결의 상호작용)과 나의 일대일 혹은 일대다, 다대다의 껴안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