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모처럼 날이 좋아서 리치몬드 공원에 놀러 갔다. 모처럼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고 나와 놀고 있는 사슴도 많았다. 초겨울의, 약간 황량하고 쓸쓸한 듯한 느낌이 드는 날이었다. (예전같으면 거리낌 없이, 영국의 이런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말했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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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ttable. 2018-11-20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수가.. 리치몬드에 이런 곳이 있었군요. 크리켓만 보고 왔는데 ㅠㅠ 알았다면 사슴도 보고 올걸 그랬네요 ㅎㅎ 이젠 영국도 쓸쓸하겠네요. 이번 여름 짧은 더위 잘 즐기셨는지 ㅎㅎ

weekly 2018-11-20 21:23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리치몬드 파크 나름 유명해요:) 크리켓을 보셨다니, 저는 길고 지루할 것 같아서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네, 이번 여름 몇 십 년 만의 날 좋은 여름이라고 영국 사람들 다들 좋아하더라고요. 저도 물론 잘 즐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