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범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선영 옮김 / 북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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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페이지터너임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작가님의 소개글은 왠지 낚시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별 대단한 주제는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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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닿는 거리
우사미 마코토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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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느 자동차 CF에서는 그동안 지겹게 보아 왔던 4인가족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아빠와 딸만 나오는 것을 보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놓고 싱글대디라는 설정은 아니겠지만 그러한 가족도 구성도 있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결혼과 혈연으로만 이루어지는 가족이 아니라 우리의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있는 범위까지 의미를 넓히다보면 그렇게 걱정하는 저출산, 독거노인 등의 문제에 더 다양한 해결책이 생기리라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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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 - 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
서경석 지음, 염명훈 감수 / 창비교육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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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게도 이 책을 대충 보고 개그맨 서경석님이 아니라 교수 서경덕님의 책이라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띠지는 과감하게 버리는 편이라…) 그런데 첫 소개를 보고 깜짝 놀랐네요. 서경석님의 스마트함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한국사책을 쓸 수 있을 정도였다니요… 역사에 문외한인 저에게 어떠한 평가와 해설없이 간단하게 한국사를 훑어 보기에 좋았습니다. 읽다가 관심이 생기는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서는 더욱 전문적인 책을 찾아 보면 되겠지요.
서문에 쓰인 말처럼 시험을 잘보는 특기답게 매 챕터별로 한줄쓰여있는 요약문은 정말 90년대 중고등학를 다닌 저에게는 추억이었네요. 얼마 전 들었던 시사팟캐스트에서 말장난을 즐기는 정청래 당대표님에게 ‘언어의 맙소사’라는 별명을 지어 주던데 서경석님도 그에 못지 않으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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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메모의 묘미 - 시작은 언제나 메모였다
김중혁 지음 / 유유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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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김중혁작가님의 ‘무엇이든 쓰게 된다’를 읽으면서도 내용뿐 아니라 작가님께서 소개해주시는 아이템에 눈이 돌았는데 이번에도 책을 읽고 나니 제 핸드폰에는 여러 어플이 깔리고야 말았습니다.

우리는 경험한 순간들을 잊지 않으려 애쓰지만 어 떤 기억들은 분명히 잊힐 것이다. 그렇지만 사라지는 것 은 아니다. 내 몸 어딘가에 그 기억들은 알지 못하는 방 식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내 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메 모장 역할을 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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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밤새들의 도시
김주혜 지음, 김보람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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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이 세상에 불확실성만큼 고통스러운게 없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알게 되었다. 누가믿을 만한 사람인지, 누가 곁에 남을 사람인지 알수 없다. 홀로 남겨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먼저 떠나는 것이다.

"나타샤, 잘 들어. 내가 안드류샤를 보고 더는 설레지 않는다는 게 아니야. 이제는 다른 것들이 기대되고 설레는 거야. 같이 살고, 모든 면에서 서로를 돌봐주고. 우리 가족을 꾸리는 삶."

십 대에서 이십 대까지의 아름다움은 남에게서받은 것이다. 그러다 서른을 넘어가면서부터 그 반대로 남에게 무엇을 주느냐에 따라 외모가 달라진다. 생김새만으로도 자기 자신에게, 세상에 뭘 베푸는지 알 수 있다.

예술이 배고픈 자를 먹이거나 무고한 자를 보호하거나 죽은 자를 되살릴 수는 없다. 그러나 집에 가는 길에, 스튜디오에서, 또는 무대에서 나를 감동시키는 무언가를 볼 때면, 진실과 아름다움이 만나는 지점이 어딘가 있다는 걸 믿을 수밖에 없다. 그 지점에 영영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고, 또는 오랫동안 머물지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저녁 공기 속에서 그곳이가까이 다가왔음을 느끼고, 그거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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