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1~2 세트 - 전2권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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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의 사건전개는 정말 흥미진진했는데 2권의 사건해결은 좀 맥빠집니다. 뭐 초현실세계를 다루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다 ‘아웃사이더’가 만들어낸거야 하고 끝내버리니 허무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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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지니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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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티븐 킹이라는 호칭이 부담스러우셨던 걸까요? 판타지의 세계에 발을 들이셨네요...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었지만 이전처럼 책을 덮고 나서의 개운하고 서늘한 느낌이 없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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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여자들
설재인 지음 / 카멜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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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새로운 글들이 가득했습니다. 글마다 작가 자신의 이야기가 조금씩 담겨 있는 것 같아 작가에 대한 호기심도 생겼습니다. 이전 다른 작가들도 다루었던 성소수자, 국제결혼여성들의 이야기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써주시니 또 다른 감상을 민들어냅니다. 벌써 다음 책이 기대됩니다. 다음 책은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복싱”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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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루시 바턴 루시 바턴 시리즈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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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이야기도 책장이 휘리릭 넘겨지는 속도감도 없지만 천천히 한 페이지씩 읽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주변과 단절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분이 몹시도 좋았습니다.

"독자에게 무엇이 작중 화자의 목소리고 작가의 개인적인 견해는 아닌지를 알리는 건 내 일이 아니에요." 그 말만으로도 나는 이곳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서는 이해하지하는 것 같았다. "무슨 뜻인가요?" 그가 계속 물었지만 그녀는을 반복할 뿐이었다. 그가 말했다. "픽션 작가로서작가님의 일은 무엇인가요?" 그러자 그녀는 픽션 작가로서 자신의 일은 인간의 조건에 대해 알려주는 것, 우리는 누구이고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 시절에 마음이 더 여린 딸 베카가 내게 말했다. "엄마, 엄마가 소설을 쓸 때는 그 내용을 다시 쓸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와이십 년을 살았다면, 그리고 그것도 소설이라면, 그 소설은 다른사람과 절대 다시 쓸 수 없어요!"
그애는 그걸 어떻게 알았을까. 내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는? 그토록 어린 나이였음에도 그애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베카가 그 말을 했을 때 나는 그애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말했다. "네 말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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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 붙잡힌 살인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가 아키라 지음, 김진환 옮김 / 아르누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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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할 수 있는 반전이었지만 몰입도가 상당하여 순식간에 읽어버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24시간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최근에는 이러한 소재도 충분히 공포로 다가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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