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큰 기대를 한 소설이었는데 무척 화가 나서 책을 덮었습니다. 역자가 설명했듯이 대단하기로 소문난 에도가와 란포상을 받은 책인데 너무 성의없이 번역,편집한 것이 아닌가요? 분명 3인칭의 소설로 시작을 하였는데 초반부터 갑자기 1인칭으로 바뀌는 번역이 있었습니다. (혹은 따옴표가 생략된 것인지... )그냥 한번의 단순한 실수려니 했지만 잊을만 하면 한번씩 잘못 표현되어 내용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무슨 긴장감이랄 것도 없이 대충 읽고 말았네요.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14, 145, 327, 433, 447, 478페이지 입니다. 저의 이해가 잘못된 것인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별한개도 아까워서...별점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