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포함해서 집안일 하는 거 영 싫어하고,

집안 꾸미거나 아기자기한 물건들에 흥미 없는데,

오늘 눈에 띈 이 그릇 세트가 탐이 난다.

이걸로 결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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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n 2006-03-06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식 페이퍼가 꽤 있어서, '의외로' 살림 좋아하시나 했더니만. 크크.
그릇도 봄이네요. 예뻐요.

urblue 2006-03-06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노~ '역시' 살림 싫어합니다.

이쁜하루 2006-03-06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단아해요! 정말 예뻐요~~ 이참에 우리도 한번 갈아볼까나..^^

플레져 2006-03-06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거랑 같은데, 꽃무늬는 없는 그냥 하얀 그릇이에요.
그릇, 중요하죠. 같은 요리를 해도 그릇이 이쁘고 좋으면 기분이 또 다르더라구요.
설거지할 때도 기분 좋구 ^^
잘 선택하셨어요. 블루님, 살림 솜씨가 점점 늘어나네... ㅎㅎ
덩달아 요새 블루님 덕분에 나도 뭐 하나 장만할까, 싶어서 아이 쇼핑 한참이에요 ^^

날개 2006-03-06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릇에 관심은 생겨도 살림에는 저~얼대 관심 안생길겁니다....
저도 살림엔 관심 없어요..=3=3=3
- 주부 13년차 올림 -

urblue 2006-03-06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하루님, 요즘 나오는 그릇들은 다 예쁜가봐요. ^^

플레져님, 저도 그냥 하얀 걸 좋아하는데, 저게 눈에 딱 띄었네요. 살림 솜씨가 늘어나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ㅎㅎ
뭐든 예쁜 걸로 장만하세요.

바람구두님, 엔도님, 압니다. 원래 싫어하는 걸, 살아보면 좋아하게 될 리가 있나요. 지금 그렇다는 말이지. 흥.

반딧불,, 2006-03-06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이들 없으니 저것 쓰셔도 좋겠어요.
아이들 있으면 남아나지 않아요ㅜㅜ

urblue 2006-03-06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그렇군요. 저도 그릇이랑 침구랑 그런 데만, 그것도 지금만 관심이 있지, 조금만 지나면 전혀 무관심해질 것 같습니다. ㅋㅋ

반딧불님, 그래도 요즘 그릇은 잘 안 깨지지 않나요? 아니면 아이들이 워낙 씩씩한가요? ^^

2006-03-06 18: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6-03-06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쁩니다~ 그런데 뭐 담기는 조심스러울 것 같아요^^;;;

비로그인 2006-03-06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그릇도 역시나 너무 이쁘고 잘 고르셨네요..^^
블루님
살림 안좋아하는 사람일 수록 이쁜 그릇 이쁜 부엌기구들 많이 장만하는 게 좋습니다
안그래도 지루한 살림살이인데 도구들이 이쁘거나 담는 그릇이 이쁘면 그래도 일하는 맛 사는 맛이 나요..ㅎㅎ
아 이렇게 말하는 저는 떠돌이 인생이다 보니 맘대로 못하고 삽니다만 막 새 살림시작하시는 블루님은 마구 마구 장만하시길..^^

딸기 2006-03-06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예뻐요!

urblue 2006-03-07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기님, 예쁘죠? ^^

사야님, 음, 이쁜 그릇 많으면 일할 맛이 날거라는 말씀에 백이십 프로 공감(!)하고 싶지만요, 정말 그럴까요. 흑흑.

물만두님, 설마 깨지기야 하겠어요. ^^;;

숨은님, 음...엄청난 여성성이라...정말이요? 어쩐지 그 말이 더 무섭게 들린다는...

urblue 2006-03-07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침구랑 커튼 봐야 하는데, 저도 생전 쳐다도 안 보던 꽃무늬 고를지도 몰라요. =3=3

토토랑 2006-03-07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나온 ZEN이네요 ^^;; 저두 민짜 ZEN 쓰고 있는데.
음음.. 결정하셨다는데 딴지는 아니구요. ZEN이 깨끗해서 좋은데. 밥그릇이랑 국그릇이 밑바닥이 평평해서요. 그냥 식기 전조대에 바로 엎어 놓으면 바닥이 뒤집힌 부분(그니까 바로 놓으면 상에 닿는부분)에 물기가 잘 안빠진답니다. 그래서 찬장에 넣을때 꼭 바닥을 한번더 행주로 닦아줘야 한답니다. 참고하셔요 ^^;;
음-ㅁ- 식기세척기 쓰실거면 상관없을지도 ^^;; 전 그래서 손님없을땐 그냥 피터래빗 그릇 조그만거 쓴답니다.

토토랑 2006-03-07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가 침구랑 커튼에 대해서 노하우라던가 어디가 좋다는 정보라도 드리고 싶은데. 걍 동대문 지하1층에 가서 커튼 맞추고 그집서 소개받아서 침구집가서 하나사고 해버려서리. 말씀드릴게 별로 없네요 ^^;;
신혼여행 가실곳은 정하셧어요? 혹시나 IKEA(싱가폴,동경, 북경, 유럽 등등) 있는데 들르게 되면 침구는 거기서 몇개더 장만해도 괜찮아요. 우리나라보다 훨 싸거든요.

urblue 2006-03-08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글을 올려놓으니 실용적인 정보들도 나오는군요. ^^
요거 말고 도자기로 봐 둔 것도 있는데, 그건 무겁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백화점 가서 이거 저거 구경만 좀 하려구요. 설거지는 애인이 하기로 했으니까, 말씀하신 거 잘 가르쳐 줄게요. ㅋㅋ
결혼식이 아직 한참 남았기 때문에 신혼여행까지는 생각 안 하고 있구요, 침구랑 커튼은 저도 동대문 가서 하려구요. 몇 년 전에 북경 여행 갔을 때 이케아에 들렀는데, 그때 친구가 침대 커버를 샀어요. 싸서 좋아했는데, 집에 와 보니 사이즈가 안 맞았다는 슬픈 얘기죠. ^^;;

토토랑 2006-03-08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 신혼여행 저기 몰디브 가실거라면 몇달이 남았데도 일찍 예약해두시는게 좋아요
코코팜 처럼 인기있는 리조트 들은 한국여행사쪽에 배정된 쿼터가 일찍 차거든요. 4달전에 해도 괜찮아요.

urblue 2006-03-08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혼여행은 제주도, 앙코르와트, 중국(북경이나 등등) 중에서 고르려구요. 결혼 날짜도 불확실하니까 일단 6월은 지나서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

Mephistopheles 2006-03-15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메피스토 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계시군요....일단 첫방문으로 축하드립니다...^^

urblue 2006-03-16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