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알라딘 회원 등급 실버를 유지해왔는데 (일부러? 설마. -_-) 이제 골드로 올라가게 생겼다. (주문할 때는 멀쩡하더니 좀 놀려고 하니까 버벅대네. 뭐냐, 알라딘!)

 

 

 

 

 

한꺼번에 5권 모두 주문할거라고 했더니 친구가 1권을 주었다. 친구는 별로였던게지. 1권을 읽어보고 결정하라 한다. 아침에 들고 나왔다. 오~ 흥미진진. 당장 주문. 게다가 책값 싸다. 권당 6,000원.

(알라딘 상품 넣기 기능 좋아졌네. 전에는 앰버 연대기로 검색해서 한권 넣고 새로 검색해서 또 한권 넣고 했는데, 한꺼번에 주루룩 가능하다. 오호~)

 

 일단 따우님 페이퍼 보고 보관함에 담았다가, 한겨레 21이던가 권인숙 교수의 인터뷰 보고 장바구니행.

 추석 연휴에 집에 있을 때  "아이가 달라졌어요"인가 어쩌고 하는 TV 프로그램을 보았다. 정말 개망나니같은 초등학교 1학년 쌍둥이들이었는데, 걔네들이 내 자식이면 나도 모르게 손이 나갈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프로그램 말미의 다음 주 예고에 그 애들을 극기훈련장에 보낸 모습이 나왔다. 거기 다녀와서 얌전해진다는 내용이겠지.

제멋대로 구는 말썽장이 아이들도 문제긴 하다만, 그 애들을 군사훈련같은 단체 생활로 바로잡겠다는 발상은, 남자는 군대 갔다와야 사람된다, 뭐 이런 거 아닌가. 대한민국은 군대가 맞는지도.

 

 10% 할인에, 1000원 할인 쿠폰에, 20% 마일리지. 책값이 8,000원이 안된다. 뭐 그게 불만은 아니다. 그저 재미있으면 좋겠다.

 

 

 

 

 <풀하우스>는 보관함에 1년 넘게 있었지 아마. 지난번에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구입하고 아직 읽지 않았는데, 이 책과 세트로 읽어볼 생각이다. 그런 다음에는 도킨스와 굴드를 비교했다는 <유전자와 생명의 역사>를 봐야지.

 팩스턴의 두툼한 <파시즘>을 비롯하여 전체주의 / 국가주의에 관한 책들을 잔뜩 사들였는데, 아직 시작도 안하고 있다. 그런 주제에 이번에는 생물학이냐. -_- (그래도 최근에 산 책들은 70% 이상 봤다는 걸로 위안 삼자. 그게 위안이 되는게 맞냐.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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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5-09-23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군대 갔다왔지만 아직 인간이 덜 됐다는 의견이 다수설입니다.

urblue 2005-09-23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군대가 사람 만드는 데는 아닌거죠?

플레져 2005-09-23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알라딘 좋아졌나봐요~ 붉은 브라질 읽으시면 말씀 좀 해주셔요.
어제 장바구니에 있다가 다시 보관함으로 갔어요. ㅎ

sudan 2005-09-23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어째서 앰버가 절판이 아닌거죠?

urblue 2005-09-23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단님, 어째 앰버가 절판이 아니라는게 불만인 듯한 말투. 저도 읽고 싶단 말입니다. 게다가, 추천한 사람이 님이잖아요. 흠.

플레져님, 붉은 브라질은 앰버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瑚璉 2005-09-23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앰버가 절판이 아닌거죠? (x 2)

sudan 2005-09-23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누가 추천을 했다고 그러세요. 난 그냥 재밌다고 했을뿐.
앰버는 말하자면 엔터테인먼트와 문학의 완벽한 결합이죠.(이런게 바로 추천사)
저런 책은 좀 더 어렸을때 읽어줘야 제대로 읽혀요, 사실. SF를 좋아라 하기에는 이젠 좀..(이건 약간의 시비)
젤라즈니의 팬이 되신걸 환영.(뒷수습)
아, 근데 전 SF 굉장히 좋아해요. ^^

****
비공개의 이유는, 자기 서재는 텅빈 주제에 남의 서재에서만 노는게 민망해서에요. -_-
****
(수정) 민망은 하지만, 그냥 공개 코멘트로. 될대로 돼라 심정.

하이드 2005-09-23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에 정말 젤라즈니 작품 많이 나와있는 것 같아요. 대부분이 최근에 나온거지만서도. 영문판 구하려니, 앰버 하나 덜렁 구해 놓고, 에 또 단편집 하나 구해놓고 그게 다인데 -_-;; 아무튼 우리 나라 좋은 나라.
엠버연대기는 정말 제 인생의 책입니다.저도 따라 강추.
한권 한권 넘어갈때마다 정말 탄식이 절로.

urblue 2005-09-23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앰버연대기 추천하신 거 알죠. thanks to는 모조리 님께. ^^ 젤라즈니는 장편은 안 읽고 단편만 읽었는데, 좋아요. 다른 장편들도 슬슬 읽을까봐요.

속삭님, 푸하하~ '이유'가 무지 웃겨요.
저도 SF 상당히 좋아라합니다. 최근 읽은 '당신 인생의 이야기'랑 '노래하던 새들도...'가 너무 좋아서 다시 SF를 읽을까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앰버연대기는 판타지잖아요? 암튼 님의 추천사 멋집니다.

戶庭無塵님, 혼자만 좋은 책 읽으면 못씁니다. 절판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하셔야지욧!

반딧불,, 2005-09-23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최근에 강등됐어요. 골드에서 실버로..
아마 지금 추세면 암만해도 일반으로 갈 듯 합니다.
밀려있는 책들을 감안하면요.
추석 잘 보내셨죠?? 새로운 캐릭터가 특이하군요.

urblue 2005-09-23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반가워요~~ 잘 지내시죠? ^^
저야 뭐 요번에 골드가 되더라도 곧 실버로 내려갈 듯. 저도 밀려있는 책들 읽어야지요. ^^;
얘는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나오는 마빈이어요. 귀엽죠?

반딧불,, 2005-09-23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귀여운데요.
그 두꺼운 책 느낌이 어떠신지요??

urblue 2005-09-23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꺼운 책이요? 음. 뭘 말씀하시는 걸까. 히치하이커인가. 곰곰.

하이드 2005-09-23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따라 곰곰. 둘다 낱권이긴 하지만, 히치하이커는 원서 한권도 그닥 두껍지 않고, 엠버는 대따 크고 대따 두꺼워요. 한 1000페이지쯤?
아무튼 땡스투 눌러주셨다니, urblue님 만세~!!

panda78 2005-09-23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앰버 너무 좋아해요- ^^
앰버가 아직도 절판이 아닌 건 정말 신기한 일이네요. 대학 다닐 때 열광하며 빌려봤었는데, 이 참에 나도 사 버릴까..? ^^a

瑚璉 2005-09-23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슬픈 사연이 좀 있답니다.

제가 처음 예문의 앰버를 모으기 시작할 때는 표지와 판형이 저 디자인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3권까지 모았을 때 한동안 4권이 안나와서 '에이, 망했다. 출판사가 망했나?'라고 뇌까리고 있었지요.

그런데 얼마후 새로운 디자인으로 1권부터 나오는게 아닙니까(-.-;)? '에이, 망했다'라고 궁시렁댈 수 밖에...

mira95 2005-09-23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앰버 연대기 재미있나요?
그리고 저도 그 쌍둥이 나오는 것 봤어요.. 제 속이 터져 죽을 것 같더라구요.. 다시 생각하니 화가 부르르~~~

urblue 2005-09-23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

판다님, 사세요, 사세요. (꼬드겨서 같이 지르~기~ ㅎㅎ)

戶庭無塵님, 그거, 확.실.히 슬픈 사연이군요. 표지와 판형이 바뀌면 새로 살 수 밖에 없죠? ㅋㅋ

미라님, 1권은 재미있네요. 오늘 다 읽어버릴 참이에요.
그 쌍둥이는, 음, 애 낳기 싫어져요. -_-

sudan 2005-09-23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이유가 그렇게 웃겼나요?
근데, 제발 저 서재이미지 좀. 네? -_-

urblue 2005-09-23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마빈이 맘에 안 드시는거에요?
오늘은 다른 포즈로 바꿔줬구만.

로드무비 2005-09-24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단님과의 대화 포복절도!ㅎㅎㅎㅎ
아, 그리고 전 마빈이 마음에 듭니다.
남는 거 없수?
(님이 선물한 서재 이미지들 컴퓨터 하드 바꾸면서 다 날아갔어요.
쟁여놓은 그림, 사진들 몽땅!
다시 한 번 넣어줘요. ;;;)

로드무비 2005-09-24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추천은 제가!

urblue 2005-09-24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단님 참 재미있죠? ㅎㅎ
저도 마빈이 좋아요.
서재 이미지 아마 안 갖고 있을 텐데요. 찾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