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6 안도현의 문장들예약을 걸어둔 안도현 시인의《고백》이 도착했다.기다림은 설레임을 안긴다. 설레임은 반가움이 되었다. 작가의 말이 추억을 부른다. 작가의 스무 살. 나의 스무 살. 혼자서. 아무 것도 가진 것 없이. 아니. 그 시절 내겐 뭣도 겁나지 않는 패기가 있었다. 지금은. . . . . . 나의 스물을 회상하며 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