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도 판갈이가 되었나보네요. 96년도 초판이 훨씬 고급스럽네요.한 때 시오노 나나미 열풍이 불었었?. 로마인 이야기 6권까진가 읽다 말았는데, 시간이 나면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로마인 이야기는 시오논 나나미가 평생을 쓴다고 했으니. 아직 완결이 되려면 좀더 있어야하는 건지. ㅎㅎ. 바다의 도시 이야기는 길이가 적당해서 금방 읽었네요. 오세영의 베니스의 개성상인과 비교해보는 재미도 솔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