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디만 가면 도마뱀이 보인다.
도마뱀이 날 따라다니나? 설마, 그럴리가...

모래많은 건조지대 도마뱀은 희뿌옇고 움직임이 몹시 빨랐는데
열대의 도마뱀은 화려하고, 크고, 좀 느리다(물론 그래도 나보단 빠르지만).







아프리카 갔다온 뒤에 주변의 모씨가 나더러 '오지 전문'이라고 놀렸다.

그 때문이었을까, 회사에서 낮잠 자다가 악몽을 꿨다.
아마존을 연상케 하는 밀림의 오지(이런 곳엔 가본 일도 없고 가고 싶지도 않은데)에서
무쟈게 고생하는 그런 꿈을... ㅠ.ㅠ

꿈속에서 강물에 빠졌는데 악어가 나타났다.
깨어나서 생각해보니, 꿈속의 악어는 저 도마뱀을 공룡만하게 확대한 형상이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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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위 사진의 도마뱀과 아무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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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6-07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마뱀이 딸기님보다 빠르군요. 저랑 비교하면 어떨까요?^^

딸기 2006-06-07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요, 웬만한 생물들보다 느리거든요?
마태우스님은 그래도 도마뱀보다는 빠르지 않을까요 ^^

마태우스 2006-06-07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그렇겠죠? 음하하하.
-도마뱀태우스 드림=

딸기 2006-06-08 0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에다가 도마뱀을 태웠다는 것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