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님이 돈지랄이란 말을 좋아한다고 한다.

('좋아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내가 보기엔 좋아하는 것 같다)

뭐 나는, '돈지랄'이라는 말에 대한 호불호는 없다.

근데 well-being 이 '돈지랄'이라는 것은 좀 이상하다.

내 생각으로는

well being 은 '잘 있기'

well be~ 하면 명령어로 '잘 있어~'

well done은 '잘됐어'

welcome은 '잘왔어'

well born은 '잘났어'

 

죙일 알라딘에 붙어앉아 머하는 짓이니 귀여운 딸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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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ist 2005-11-16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 자꾸 업무시간에 딴짓하게 하시네(그래봤자 오늘 체육의 날이라 나가서 공 차야 하지만. ㅋㅋㅋ) 리터럴한 입장에서 바라보자면 연결 안 되는게 정상이죠. 하지만 작년 초부터 웰빙이랍시고 오만가지 잡것들에 웃기지도 않은 덧칠해서 가격 올려치기 하는 꼬락서니가 보기 싫어서 툴툴댄 말이랍니다. 최악의 예가 아마 롯데리아 웰빙버거일겁니다. 푸성귀 몇 장, 역시 수입했을게 뻔한 호밀빵 가져다 붙이고 가격 들입다 올린. 웰빙이란 말만 붙이면 가격표 달리 붙이는 걸 보니 딱 그짝이덥디다. ㅋㅋㅋ... 이제 이 삐딱함, 이해하시려나요? 그리고 저 그 말 좋아하는거 맞습니다. 헤헷... =)

딸기 2005-11-16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히 이해하지요. ㅋㅋ

서연사랑 2005-11-16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그리고 실제로도 귀여우신) 딸기잼아줌마님.
오늘 정말 활발하시네요?^^

딸기 2005-11-16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이 시간에 리뷰를 썼다면 썼을텐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