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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차트

 우선 정초 미국 라디오를 강타한 노래는 두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첫 싱글을 발표한 마리오(Mario)의 'Let Me Love You' 였습니다. 유료 다운로드도 대단했지만 팝/어반/리드믹을 가리지 않고 고른 인기를 얻은 곡이었습니다.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무려 9주 간 1위를 차지하며 상반기 최고 히트곡으로 자리를 굳혔죠. 이 아성을 무너뜨린 곡이 바로 50 센트의 컴백 싱글 'Candy Shop'입니다. 역시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군요. 

 5월 7일 차트가 되어서야 올해 세 번째 1위곡이 나옵니다. 노 다우트(No Doubt)의 프론트우먼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의 솔로 앨범 [Love, Angel, Music, Baby]의 세 번째 싱글인 'Hollaback Girl'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패럴 윌리암스가 이끄는 넵튠스가 프로듀싱을 맡은 이 곡은 2001년 12월 22일 니클백이 'How You Remind Me'로 1위를 차지한 후 알앤비/힙합/아메리칸 아이들이 아닌 최초의 1위곡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근 몇년간 싱글차트가 굉장히 새까맣긴 했습니다 쩝). 

 그 뒤를 이은 것이 미국에서 라디오 방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청취자가 들은 기록을 세운 머라이어 캐리의 16번째 1위곡 'We Belong Together'입니다. 최고의 인기를 달리며 4주 연속 1위를 유지하던 머라이어, 7월 1일 차트에서 [아메리칸 아이들]의 4번째 우승자 캐리 언더우드(Carrie Underwood)에게 직격탄을 얻어맞습니다. 러브 발라드 'Inside Your Heaven'으로 1위를 차지한 캐리 언더우드는 1주 만에 다시 머라이어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We Belong Together'는 10주 동안 1위를 더 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도무지 1위에서 내려올줄 모르는 머라이어를 끌어내린 것은 카트리나 참사 이후 조지 부시(대통령이란 말 붙여주기도 아깝습니다)의 인종 차별적인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카니예 웨스트의 컴백 싱글 'Gold Digger'입니다.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제이미 폭스와 함께 호흡을 맞춘 이 곡 역시 9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군요. 그리고 그 아성을 무너뜨린 것이 신예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의 'RUN IT!!'입니다. 현재 3주째 1위를 유지하고 있군요. 아마도 머라이어의 'Don't Forget About Us' 때문에 연말까지 1위 수성은 어려울 듯 싶습니다. 

그럼 내년 이 맘때 또 정리해드립죠. 한해 정리 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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