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배경이 된 나라로 세계 사람들에게 일약 주목을 받았다. 호주랑 근접해 있다고 하니까 남반구에 있는 셈이다. 우리 나라보다는 날씨가 온화한 편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도 성품이 따뜻한 면이 많다고 한다. 내 친구 중 한 명이 뉴질랜드로 유학 가서 공부하고 있는데 간간히 소식 오는 걸 보면 꽤 재밌게,자유롭게 사는 것 같다. 물론 거기서 사는 만큼 항상 꿈꾸어오던 로맨스같은 생활은 아니라는 걸 깨달았지만 처음에는 낯설어도 적응하면 재미가 자근자근 붙어서 헤어나오기 힘들다고 늘상 연락이 올 때마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나도 가고 싶지만,글쎄...나에게는 아직 먼 것 같다. 내 동생도 항상 뉴질랜드 가고 싶다고 하는데 나중에 한번 동생이랑 가고 싶다.